[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을 막아 달라며 시민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각하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7월 12일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막아 달라며 김모 씨 등 시민 227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가처분 신청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했으며 서울시는 가세연의 신청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부적법하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공금의 지출을 문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인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부천필)와 부천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부천시립예술단의 운영 주체가 부천시에서 재단법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새롭게 생겨난 오케스트라 노조와 부천시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부천시장과 지휘자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고 지휘자는 두 달간 병가에 들어가 있다.부천시청 민원실 앞 부지에 들어서는 부천문화예술회관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1458석의 콘서트홀과 300석의 소극장 등을 갖춘 클래식 특화 복합공연장으로 2022년 준공 예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학평론가 김대현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비대면 문학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하여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집필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작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41개 도서관이 참여한다.양재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정상운영 및 대면 서비스 제공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7월 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기자회견에서 “잘 대처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매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특히 몇몇 교회에서 확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교회에 집중되고 있음은 안타깝다”고 했다.또한 “무증상 감염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책임도 우리 교회에 있다. 안전한 방역을 통해 확진자가 예배에 참여했어도 확산되지 않았던 여러 교회처럼 모든 교회
생태운동가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6월 25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1947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부터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거쳐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다.1991년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의 재건에 이바지하려는 의도로 발간되는 잡지 격월간 녹색평론을 창간했다.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 형수·정현 씨 부친상, 김태언 남편상,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소은 소프라노는 코로나19 극복 독창회 수익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박소은 소프라노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어 수익금 100만 원을 서울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박소은 소프라노는 5월 27일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역을 휩쓰는 재난 상황이 안타까워 직접 기획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소프라노 박소은 독창회’를 개최해 위로와 치유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공감과 소통, 사랑과 슬픔을 노래한 한국 가곡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내달 7일부터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양재도서관은‘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이 인근하는 장소성을 특화한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7
2010년 오페라 의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 나눔과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상처 치유, 자아 회복 등 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설립된 팬 아시아 필하모니아(Pan Asia Philharmonia)의 10번째 정기연주회 이 6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린다.팬 아시아 필하모니아(단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는 2013년 폴포츠 내한공연 협연(평택 국제대학교)과 “쉼” 콘서트(곤지암리조트 야외특설무대), 문화숲 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를 재가하며 이날 김연철 장관의 이임식이 열렸다.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6월 19일 ‘제40대 통일부 장관 이임식’에서 통일부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김연철 장관은 이임식에서 위기 국면으로 진입한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실망과 증오의 감정을 주고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결코 증오로 증오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남북관계에는 치유할 상처가 많다. 관계 악화의 시기가 오면 치유되지 않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가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다가 잠시 소강기를 가진 5월 27일 서울 벨라비타컨벤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소프라노 박소은 독창회’가 열렸다.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음악회는 한국가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11편과 함께 4편의 앙코르곡까지 모두 15곡의 노래가 울려 퍼졌으며 객석은 뜨거운 환호와 호응으로 감동을 전했다.또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한 재난 대처를 위해 손잡자는 취지에 맞춰 ‘코로나19 극복 시낭송회’도 함께
2016∼2017년 10대 두 남자아이가 학원강사 A씨에게서 성폭했을 당했다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이들은 학원이나 차 안에서 A씨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없는 학원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와 C군의 상황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본 반면 A씨 측의 반박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A씨는 B군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날은 지방흡입 시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시기였다는 점도 부각했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공상집단 뚱딴지(대표 황이선)는 오는 6월 5일부터 20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연극 를 선보인다. 공연은 코로나19 정부 예방 수칙 완화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객은 체온 측정은 물론 QR코드를 통한 본인 확인 및 전자 문진표 작성을 통해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연극 는 2008년부터 12년 간 극단을 이끌어 온 문삼화 대표의 뒤를 이어 새롭게 공상집단 뚱딴지의 대표가 된 황이선 상임 연출이 대표가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 음악회가 27일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는 2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벨라비타 컨벤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독창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박소은 소프라노가 직접 기획한 무대로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역을 휩쓰는 재난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직접 위로와 치유를 위해 마련했다.한국가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11편과 함께 4편의 앵콜곡이 선보여졌
한국의 토스카, 여수와 로마가 사랑한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의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독창회가 5월 27일 수요일 저년 7시 30분 서울 벨라비타 컨벤션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역을 휩쓰는 재난 상황이 안타까워 위로와 치유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으며 공감과 소통, 사랑과 슬픔을 노래한 한국 가곡과 함께 이탈리아, 독일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13편을 선보인다. 코로나19 극복,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의 곡부터, 헨델과 슈트라우스, 레하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소은 소프라노는 5월 2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벨라비타 컨벤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소프라노 박소은 독창회’를 개최한다.박소은 소프라노는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역을 휩쓰는 재난 상황이 안타까워 직접 위로와 치유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으며 공감과 소통, 사랑과 슬픔을 노래한 한국 가곡과 함께 이탈리아, 독일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13편을 선보인다.코로나19 극복,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의 곡부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이 불투명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베규탄시민행동 12일 수요시위 훼손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439회를 맞는 수요시위는 전쟁범죄 가해국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피해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실현하며, 역사와 평화를 위한 운동이다”며, “최근 수요시위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이고, 이들은 정보를 왜곡하고, 시민들의 눈을 호도한다. 극우보수언론은 증거도 없이 의혹을 부풀리고 음해. 정의기
‘5월에 만나는 '빛과 공간' 추상화가 이혜정 초대전이 서울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5월 16일까지 열린다. 추상화가 이혜정 작가는 빛을 그린다. 작품 속에서 물리적인 공간감을 초월하는 이데아로써의 문(Door)을 통해 나와 세상과의 관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표현은 자연이라는 세상이 빛의 공간이며, 만나는 빛과 공간의 개념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빛의 변주를 통해 물리적인 공간감을 넘어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치 비좁은 미로를 벗어나 넓은 광장에 이르렀을 때의 해방감이다. 문으로 형상화 된 무한공간의 통로로
순간의 감정을 놓치기 싫었다. 많은 것들이 눈을 통해 머리에 닿았고 감정에 이르렀다. 여행을 가서 마주한 풍경들과 책을 읽으며 발현되는 순간의 무언가를 간직하고 싶었다. 마음에 담고 싶은 무언가를 위한 끊임없는 기록의 연속으로 삶의 시간을 쌓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글을 쓰는 내 모습에 익숙했다.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몸에 익혔다. 책 읽기와 함께 독후감 숙제를 많이 내주셔 20대 이후에도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다. 물론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는 글을 쓰는 일이 많이 어려웠지만, 계속 반복되는 연습과 한
국내 공연계는 '코로나19공포' 직격탄을 맞았다.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제 사람이 모이는 자체가 금지되고 상호 간의 경계만 높아지고 있다. 음악회를 앞두고 몇 달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가 쓰나미처럼 덮치는 바람에 오시는 관객도 걱정이요, 객석에 몇 분만 앉아있다고 하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해야 하는 게 음악인의 숙명이긴 하지만 속이 많이 상한다.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 사태에 우리가 봉착해 있는 와중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음악회가 열린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되는 피아
며칠 전 서울시향의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를 실황으로 듣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연주도 훌륭하였지만 무엇보다 곡 자체가 발랄하고 명랑했으며 긍정의 에너지가 넘쳤다. 모차르트 전에 연주한 음침하고 괴기스러운 현대음악과의 극명한 대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 그래도 요즘 코로나19때문에 움츠러든 기운이 생동감 있게 북돋아 졌으며 듣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기뻤다. 이게 바로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일까?'모차르트 효과'란 소리와 음악을 통해 인간이 타고난 청각능력을 계발해 인간의 건강,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