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 동안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세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번 제13회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는 세계 48 개국에서 약 1천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개최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6개 종목이다. 모두 7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어서 지난 평창 대회 때보다 2개가 줄었다.이번 패럴림픽은 지난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
고래로 과유불급 ( 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다.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다 있던 물건이나 명예를 한꺼번에 잃고 망해 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2002년 10개부처로 난립하던, 9천억원에 불과하던 복권을 법적 발행근거 없는 로또로 통합했다가 1년만에 2003년 4조 2천억원이 되서 난리가 났다. 2004년 복권및복권기금법으로 법적 근거를 만들고 매당 2천원짜리를 1천원으로 낮추고 자중했다. 다시 2~3조원대가 된 복권은 사감위, 문체부와 야합해서 2012년부터 유병률로 경마총량 넘겨받기로 술수를 써서 매출총량을 늘렸다. 문체부 소속 공무원과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수진 작가의 인기 그림책 두 권을 테마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위축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행사는 크게 △ 원화전시와 △ 그림책 강연 두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 원화전시는 2016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산딸기 임금님』을 3층 전시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산딸기 임금님』은 ‘핀란드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동화작가 토펠리우스(1818~1898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3개국을 순방하며 국내 기업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 외교를 펼치는 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한-UAE ICT 혁신 기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1월 17일(현지 시각) 열린 온라인 설명회는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두 개의 건축물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다. 둘 다 서로아키텍츠 공동대표인 조성현 건축가가 설계했다. 상 복이 터졌다. 하나도 모자라서 같은 동네의 두 개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다니! 그의 수상소감처럼 동네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많이 있다는 건 모두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다. 이를 설계할 기회를 갖게 된 건 건축가에게도 무척 보람된 일일테다.지은지 35년이 된 양천공원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었다. 무더위나 한파,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이제 공원은 방문할 이유가 생
정부는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 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발생 지표는 일평균 확진자수 6,448명으로 11월 1주(2,133명)의 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2월 3일(금)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하였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인권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인데 가해자 편을 들면서 인권을 갖다 붙이는 건 인권이 아니다. 인권중독, 인권영웅주의에 걸리면 안 된다. 인권폭력이 될 수 있다. 탁상공론 내로남불 추상적 인권만 옹호하고 구체적 실제적 사례적 인권은 외면하는 표리부동에는 진정성이 없다. 인권 수업을 듣는데 죄짓는 애들에 대해 뭐라했더니 그러면 안 된다, 잘못된 생각이다, 싸잡아서 그러지 말라해서 너무나 인권 강조하기에 감동받아 그런 학생을 좀 대화라도 해 주시라 했다. 그렇게 인권 얘기를 하면서 학생이 감옥갈 상황이면 누구
공연기획사 아투즈컴퍼니가 ‘음악 속 화합’을 주제로 오는 11월 24일(수)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에서 ‘다르미가틈’ 공연을 개최한다. ‘다르미가틈’ 공연은 양악과 국악, 시각과 청각, 고전과 현대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것들의 조화’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아투즈컴퍼니의 첫 단독기획 공연이다.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등과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있는 클래식 곡을 국악기로 편곡하여 연주하기도 하고 쑥대머리, 태평가를 클래식악기로 연주하는 등의 색다른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25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위한 정부와 당역방국의 초안이 발표됐다.정부는 11월 초부터 3단계에 걸쳐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장세를 감안해 안정적 상황 여부를 판단하여 다음 개편때 이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환기준으로 ▲예방접종완료율(1차 70%, 2차 80%),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40%),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규모, 재생산지수 등 을 고려한다.먼저 1차 개편으로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차 개편으로 대규모 행사
시각 장애 1급의 피아니스트,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로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한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회가 11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 3위(1·2위 없음) △세라믹팔레스홀 콩쿠르 2위(1위 없음)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차인홍, 피아니스트 이재혁, 테너 최승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과 세계연합장애인오케스트라가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음악의 힘으로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단합과 감동의 물결을 조성하자는 취지가 올해로 38번째가 되는 국호를 걸고 개최되는 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음악비평의 잣대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휴먼스토리와 무관하게 음악적 기량이 되어야 할 텐데 어떤 관점에서 평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일반인과 같은 기준과 눈높이로 평가하면 부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지사는 "국민들은 저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청산하겠다"고 전했으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이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 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이어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칠레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와 손을 잡고 한-칠레 혁신 기업의 기술 협력에 나섰다.본투글로벌센터는 5일 스타트업 칠레, 주한칠레대사관과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 및 스타트업 밋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칠레 유망 혁신 기술 기업 5개사와 칠레 현지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스타트업 칠레는 2010년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이 칠레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칠레를 거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5대 돌봄 국가 책임제 공약을 발표하며,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의 일방적 희생도, 시장에서 구매하는 상품도 아닌 우리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 이재명은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돌봄 부담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며,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드는 일"이라며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17일 TV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여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이 이어진 2시간 내내 이 지사의 빈틈을 노리며 난타를 가했다.최근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문제는 물론이며 기본주택 공약,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이 지사를 몰아붙이기 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먼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논란이 있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일 8~9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 안내 계획을 발표했다.18~49세 연령층(2003년생~1972년생)은 일반 접종 대상으로 8월 9일 20시부터 8월 19일 18시까지 사전예약 기간이다. 접종 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청장년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는 8월 3일 20시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시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로 일반 접종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 예정이다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경마온라인발매를 놓고 확신에 찬 인사의 나홀로 반대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과 같이 또 하나의 사업이 오버랩 되며, 이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에 더해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른다.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할 양양과 속초를 짓누르는 우울한 소식뿐이다. 과거 수십년간 추진해온 양양 오색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의 몽니로 또 다시 난항을 겪는 가운데 추진단체의 대규모 투쟁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들 다하는 온라인발매를 경마만 막고 있는 농식품부장관의 몽니를 양양에서도 똑같이 바라보고 있자니
김정숙 여사가 도쿄 하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창 올림픽 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외치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김 여사는 29일 도쿄 하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여중인 158명의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세상의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또 넘어, 여기까지 와 주셔서 고맙다."며 그간 우리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셨을 가족 여러분과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체육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따.김 여사는 이번 도쿄 패럴림픽이 어떤 선수에게는 처음 꿈을 펼치는 도전, 어떤 선
안양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전국여성단체들은 오는 6월7일(월) 오전 9시 국방부 후문 대법정 입구에서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가해자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의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지원하며, 재판일에는 가해 군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해왔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2명은 북한이탈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작년 8월에 군법 재판에 회부되었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7일에 마지막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안양여성의전화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