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가상화폐 소 잃고 외양간... 제 2의 신데렐라법?가상화폐 거래소 제재 조치와 더불어, 정부의 급작스러운 제재 분위기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이러한 정부의 조치에 ‘신데렐라법’도 언급되고 있다. 셧다운제라고 불리던 신데렐라법은 청소년들이 밤 늦게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시행한 법을 지칭한다.한 네티즌은 암호화폐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을 사용했다. 좀 더 실효성있는 방침을 실행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또 다른 네티즈들은 해외 거래소 활용을 지적하면서, 세계적인 흐름을 차단하려고 하는
jtbc 신년토론회,사인사색jtbc 신년토론회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2일 jtbc 신년토론회에서는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중진급 인사들이 다뤘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 등이 출연해 jtbc 신년토론회 에서는 첨예한 사안들이 거의 다 다뤄졌다. 한 시민은 "혀에는 꿀을 바른듯 했지만 배에는 검을 감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여야의 간극이 안드로메다 만큼이나 멀리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서로 정파를 유리하게 해석하려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지적
양구에서 군용버스가 추락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군용버스에는 22명의 병사가 타고 있었다. 양구 군용 버스 추락으로 2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양구 군용 버스 추락으로 도로위에는 선명한 바퀴자국이 날 정도였다. 운전병에 따르면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한 병사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떨어진 버스는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큰 다행인 것은 버스로 사고로 인해 사망자는 없었다. 한 시민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걱정하겠느냐며 자신의 일처럼 우려를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MBC 뉴스데스크가 인터뷰 조작 기사에 대한 공식 사과를 전했다.2일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 앵커는 방송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박성호 기자는 "기자가 자신의 지인을 섭외해 일반 시민 인터뷰로 방송한 것은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있는 보도 행태일 뿐 아니라, 취재윤리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저희 자체 조사 결과로는 해당 기자들이 인터뷰 도중 특정한 내용의 발언을 유도하거나 부탁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야기했다.앞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무술년 최대 화두 '개헌'…시민의 생각은?'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JTBC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 신년특집 대토론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제안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했다. 김성태 의원의 의견에 대해 노회찬 의원은 재비판하며 데이트를 신청한 것은 우리측이다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보수적인 입장에 있는 박형준 전 의원은 북한의 제재에 대해 파열음을 내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남간의 갈등을 야기시키려는 의도도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성태 의원은 유시민 작가의 의견에 대해 비판했다. 유시민 작가는 웃으면서 대응했다. 김성태 의원은 양날의 칼이라고 밝혔다. 유
김성태 "끝말은 양념이다" 주장, 통남봉미론으로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JTBC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 신년특집 대토론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제안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했다. 김성태 의원의 의견에 대해 노회찬 의원은 재비판하며 데이트를 신청한 것은 우리측이다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보수적인 입장에 있는 박형준 전 의원은 북한의 제재에 대해 파열음을 내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남간의 갈등을 야기시키려는 의도도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유시민 작가는 미국을 향해 건드리지 마라는 말은 해마다 나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크레인 사고’에 시민들이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27일 발생한 크레인 사고는, 멀쩡히 길을 지나가던 버스 위로 크레인이 추락해 시민이 사망한 경우라 대책 마련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크레인 사고와 쌍둥이처럼 닮은 지난해의 크레인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는 크레인이 승용차를 덮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1구간 공사현장에서 작업용 크레인이 쓰러져 지나가던 승용차조수석 탑승자가 부상을 입었다.JTBC뉴스룸은 이동식 크레인이 고정식보다 사고 위험성이 더 높다고 밝혔
직장인 10명 중 3명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1.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 가상화폐 투자에 관해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고 경고했다.유시민 작가는 "새로운 것을 반기는 건 진취적인 태도지만,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산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
포항지진이 발생해 연휴를 강타했다. 잇단 재난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2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제천 대형화재에 이어 연쇄적인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사건이다. 포항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4시19분으로 규모가 3.5이다. 발생깊이 10km로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이다. 최근 지진은 22일 북한 함경남도 고원에서 발생했다. 21일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규모 2.0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는 지진 소식이 발생한 이후 생존 배낭 등에 대한 정보가 많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시중에 나와 있는 생존배낭 안에는 물
광교 화재, 대형참사 이후 발생해 '자라보고'X마스에 화재가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제천에서 다수의 인명을 앗아간 대형참사 이후 발생한 광교 화재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25일 오후 2시46분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일대는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이다. 대낮이지만 화재규모가 커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인근 주택 주민들은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라면서 "세상이 검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Copyrights ⓒ말산업
충북 영동군에 설치된 동장군 대피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각 지자체들이 주민을 위해 나선 것이다. 18일 충북 영동군은 시가지 주요 교차로 5곳에 동장군 대피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영동군은 영동읍 부용사거리와 영신중학교 앞 건널목, 영동군청 오거리, 황간면 신평리 버스정류장 등 주요 교차로에 동장군 대피소 5개를 설치했다.군포시도 시내 버스 정류소 2개소에 시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장군대피소’를 설치했다. 길이 3m, 폭 2m 크기의 텐트골조로 제작됐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
탄핵 정국 속 2년 전 탈고 ‘여자가 대통령이다’ 매주 2회 연재콘텐츠 강화 위해 객원·시민 기자 모집…원고·현장 기사 ‘환영’본지는 1월 23일부터 소설 ‘여자가 대통령이다’를 연재합니다. 타 농축산 전문지처럼 우리 말산업계도 사람과 말과 관련한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해 콘텐츠 강화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말산업대상 문학상 부문 또는 ‘신춘문예’와 같은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각양각색의 시도가 필요할 때입니다.현재 말산업저널 온라인 홈페이지와 PDF판 그리고 오프라인 에는 김홍관·윤한로 시인의 시가 연재되고 있으며 마사만평
얼음공주 I는 15센티미터가 넘는 흰색 킬 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백화점 명품관이었다. 모든 것이 얼어붙는 겨울 저녁이었다. 기상학자에 따르면 조만간 지구에는 소빙하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과 남극 빙하가 녹기 때문에 해수면이 급상승하고 있다. 그 여파로 극지와 저위도 지역 기후 사이에 불균형이 커지고, 고위도 지역의 기온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다큐멘터리가 이를 증언하였다. 어디까지나 다큐멘터리일 뿐 현재 진행형이 아닐 수도 있었다. 기상예보는 늘 불신을 사기 마련이었다. 나는 이런 말세적
말산업중앙회, 평가 보고 · 팔마 시상식 개최시민과 함께한 2015 과천 누리마(馬)축제신화 속 발리오스(Balios), 화려하게 비상제주국제지구력대회, 말(馬) 축제로 진화진성훈 기자 (cionsh@krj.co.kr)진성훈 기자 (cionsh@krj.co.kr)진성훈 기자 (cionsh@krj.co.kr)진성훈 기자 (cionsh@krj.co.kr)진성훈 기자 (cionsh@krj.co.kr)
처음 만난 남녀가 저녁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함께 나누고 그리고 휘영청 달이 떠 있는 거리를 나란히 걸어 내려오고 있다. 이때 ‘집까지 바라다 드리겠다’고 남자가 말하는 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남자가 직접 차를 몰아 여자를 바라다 주지 대리를 불러 뒷좌석에 나란히 타고 가는 광경은 좀체 없다. 누군가 시민의식이 투철한 스텝이 ‘둘 다 술을 마셨는데 남자가 운전을 하고 가면 어떡합니까?’ 하고 물으면 감독은 ‘그럼 대리 부르랴?’ 하고 ‘남자가 와인을 쭉 들이켜는 장면, 그거 빼버려. 입만
인공 폭포 윤 한 로돌 캐고 난 산 변두리 동네 사람들염소 키우고 벌 치더니시민 공원이 들어섰다깎아지른 흉물 벼랑에는 폭포를 걸었다열한시면 갑자기 하얗게 백마가 가동한다마치 공연을 하듯계발활동 나온 중삐리 일여덟생일빵 괴성을 지른다하나를 번쩍 둘러메곤 물속에 빠뜨린다다시 또 한명이 째진다, 갸는 덤인지호빡들 젖어 오늘 기분 째진다끽, 두 줄 쓰고 구겨버린 원고지에비린내가 묻어난다쉬지 않고 되끌어올려 흉한 인중을 가르는 물줄기 두 시간 동안 한방울도 샐 수 없다시작 메모이빨 빠진 자리 같은 변두리 돌산에 널찍한 시민 공원을 만들었다.
당나귀 신사 백팔만 씨는 아침 열 시 경에 집을 나섰다. “당나귀 신사님 좋은 아침입니다.” 경기도 거상 시(市)의 금도끼 아파트 검문소에서 교감 수위가 인사를 건네 왔다. 아파트에 차량 차단기가 생기면서 신사의 당나귀도 잠시 멈춰 서야 했다. 키가 작고 반백머리에 모자를 삐뚜름하게 쓰는 버릇이 있는 60대의 교감 수위는, 중학교 교감의 엄숙했던 과거를 잊고 아파트 정식 수위로서 제 2의 힘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백팔만 씨가 언제부터 당나귀를 탔는지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교감 수위는, 이 땅에 당나귀가 가지 않는 곳은 없다고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