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37명의 사망자와 14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당시 대피 경보음이 울렸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 중이다.앞서 26일 오전 7시 32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143명이 부상을 입었다.연면적 1,489㎡ 규모 건물인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날 불은 2층 이상으로 번지진 안았지만 중앙계단을 타고 급속하게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배우 하지원(본명 전혜림. 40)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하지원의 '연기투혼'이 재조명 되고 있다.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여배우 하지원은 지난 2012년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촤영중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하지원은 이날 "야외 촬영 도중 눈을 다쳐 한 달 정도 붕대를 감고 생활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생각보다 큰 부상이었다'는 하지원은 "눈의 형태가 일그러져 눈이 괴물같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쥐띠의 2018년 01월 2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1984년생 만남에 있어서는 무조건 좋은 결과가 반영됩니다. 방향은 동쪽이 좋습니다. 귀인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됩니다. 1972년생 노력은 하더라도 수입은 없을 운입니다. 약속했던 금액 보다는 적은 액수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1960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안부를 물으며 오늘 하루를 보낸다면 뜻 깊은 날이 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입니다. 1948년생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면 피로 회복에 아주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혼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지난 2016년 1월 부친을 잃었던 배우 하지원(본명 전혜림. 40)이 동생 전태수 마저 잃는 슬픔을 겪어 쥐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태수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태수는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 갑작스런 변을 당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면서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피해자 1명이 치료 도중 숨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김 모씨가 21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인 20일 오전 3시경 서울장여관에서 난 불로 김 씨를 비롯한 6명이 숨지고 진 모씨 등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방화 피의자 유모(53)씨는 전날 오전 3시 8분 종로5가 한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6명을 사망하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현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호주와 영국에서 족부의학을 전공, 국내로 돌아와 발 의사, 신발치료사 등 특이한 직업을 전전한 소설가 박인이 창작집 『말이라 불린 남자』를 발간하고 기념 북콘서트를 가졌다.『말이라 불린 남자』는 박인 작가의 첫 창작집으로 ‘귀신을 보았다’ ‘낮달이 지다’ 등 6개 소설과 윤한로 시인(다시문학 주간), 최용탁 소설가 등 연극인, 평론가의 평설과 짧은 감상을 싣고 징검다리식 회화도 함께 담았다.박인의 소설 쓰기는 인간에 대해 연민의 끈을 놓지 않는데 힘이 있다. 원죄의식으로 치부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최두호 재기 기원'슈퍼보이' 최두호가 끝내 쓰러지고야 말았다.15일(한국시간) 최두호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124'에 참가했다. 그는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나섰다.최두호는 2라운드에 TKO를 당했다. 이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KO패를 당한 것이었다.이후에도 최두호는 제대로 일어나지 못한 채 치료를 받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왕맷집이 무너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터프가이의 대명사 최두호에게 팬들은 격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12일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화로운 주말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피력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1t 화물차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고준희양 친부,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 "해도 너무해"고준희 양이 친부로부터 학대를 당해온 것으로 전해졌다.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준희양 친부 고모 씨는 "지난해 3월 말 준희의 발목을 세게 밟았다"고 진술했다.고준희양 친부는 어린이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했다. 고준희 양 친부 고 씨는 고준희 양의 발목 상처가 덧나 지난해 4월 이후로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였음에도 제대로 치료조차 하지 않았다.또한 고 씨와 이 씨는 고준희 양이 끼니를 거르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기도 했다. 한 시민
검찰이 최근 귀국한 김성우 다스 전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울동부지검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발족하기 전날 일본으로 출국했었다.앞서 김성우 전 사장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출국이 치료 목적이었으며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대 어르신이 시내버스에서 손이 빠지지 않아 20여미터를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70대 어르신은 낀 채 끌려가다 넘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승차하려던 할머니를 버스에 매달리게 한 채 운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57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고는 지난 23일 발생했다. 버스 앞문에 손이 낀 채 20여m를 끌려가다 넘어져 바퀴에 깔려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운전자는 어르신이 낀 것을 못봤다고 밝혔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Copyr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 구입설에 대해 허위라고 밝힌 가운데, 탄저균을 둘러싼 과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탄저균은 인체에 유해한 대표적 바이러스고, 항생제로도 죽지 않는 공포의 세균으로 꼽힌다.탄저균은 탄저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생화학 무기로 사용될 만큼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호흡기를 통해 발생하는 탄저병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95%에 이를 정도다.지난 2016년에는 탄저균 배달사고는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미국 측은 살아있는 탄저균은 민간 배송업체인 페덱스를 통해 들어왔고, 한국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새
울보 늦은 밤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비가 내렸다. 가을비는 내리고 집 문밖에 한 여자가 우산도 없이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언뜻 보기에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줄 알았다. 인기척을 느낀 여자가 고개를 돌리자 나는 순간 얼어붙었다. 비에 젖은 얼굴로 울고 있었다. 그녀는 한기 탓인지 어깨를 떨었다. 회색 통굽 하이힐을 신은 그녀 맨발이 젖어들고 있었다. -제가 지금 갈 곳이 없어요. 난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오늘밤만 당신과 지낼 수 있을까요? 그녀의 이름은 C였다. 어처구니없지만 C는 내게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 있
졸시(卒詩) 윤 한 로한 편 한 편잘 쓰려 하기보담한 줄 한 줄 끙끙거려라땅개처럼밥버러지처럼그래 제 시는 노상졸시올시다시작 메모 일등짜리가 농사짓고 배타고 고기잡고 막일하고 정비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고,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뻥치고 작당하고 남도 짓밟는다? 그런데 꼴찌가 에스대 가고 와이대 나오고 연구도 하고 경영도 하고 사람도 치료하고 정치도 하고 경제도 하고 정의도 실현하고 노벨상도 받고 기부도 하고, 희생하고 섬기고 봉사도 하고 빨래도 하고 밥도 짓고 애도 보고? 이런 세상 왔으면 좋겠네. 노상 끙끙거리기만 하는 아름다운
웃음 치료 윤 한 로마지막은 우리 모두 한바탕 웃는 일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 앞에 끌려 나가는 불상사가 없도록 푸헤헤헤 억지로라도 크게 더 크게 발을 동동 구르고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저것 봐 저것 좀 보아 손뼉 치며 벽을 때리며 하염없이 쓸며 배를 부여잡으며 일그러진 얼굴로 씁쓰레한 얼굴로 더욱 더 찌푸린 얼굴로 몹시 불유쾌한 얼굴로이를 악문 얼굴로 복수에 불타는 얼굴로이제야 비로소 삶의 그 깊은 본질을 깨달은 듯허무의 극에 달한 얼굴로멸치 콩나물 대가리 같은 얼굴로 뜯어보니 웃음이란 웃음은 몽조리 잃어버린 얼굴로자, 강의실이
지난 주에 우리는 베팅에 적합한 성격과 기질은 따로 있다는 설에 초점을 맞추었다. 사실 우리의 주인공인 당나귀 신사 백팔만은 성격은 못 바꾸더라도 투자기법만은 좀 달리 할 필요가 있었다. ‘잘 난 척, 다 아는 척, 전문가인 척 하지만 결국 별 볼 일 없더라고.’ 이것이 좀 신중해보라는 주위의 충고에 대고 백팔만이 주로 떠들어대는 얘기였다. 백팔만의 얘기대로라면 어차피 복불복인데 그저 되는 대로 베팅하는 게 속 편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이래서야 백팔만을 개조시키기는커녕 우리도 투자의 허무에 빠져 들어갈 공산이 크다. 과연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