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전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를)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전했다.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한지 닷새만에 확진자 수가 17일 기준 총 31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5일 전 목사는 오후 2시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음에도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발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고 밝히며 유감을 표시했다.대부분의 감염사례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언급하며 종교모임시 단체 식사, 성가대 활동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일면식도 없는 남성과 시비를 벌이다가 휴대폰으로 상대방 엉덩이를 찌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16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공소내용을 보면 지난해 4월 6일 오전 2시께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남 한 도로변에서 알지도 못하는 승용차 문을 열고 올라탔다. 정차한 차 안에 있던 B(27·남)씨와 C(26·남)씨가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A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 “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예스킨이 2020 시즌 SK 와이번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예스킨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선수단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원하며, SK와이번스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 사회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는 4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시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예스킨과 함께하는 힐링 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힐링홈런 캠페인은 SK와이번스 선수가 홈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 인형을 던져주는 세리모니이며,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예스킨의 브랜드 캐릭터 '힐링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4~6월)에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무려 100배 가까이 오른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31일 2분기 영업이익(별도 기준)이 전년 동기 보다 8993% 신장한 4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에 영업이익을 400억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동기 4억4400만원보다 100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9% 오른 408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07.8% 증가한 241억원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 오른 7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가 운영한 생활치료센터와 해외입국 도민 임시생활시설에 도움을 준 민간기업 및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힘쓴 12곳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29일 이 지사는 회사 소유 시설을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기아자동차 최준영 대표이사,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에게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셨다”면서 “전국에서 주목한 경기도의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체계의 바탕에는 귀사의 지원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와 함께 분당서울대학교 백롱민 병원장,
방송인 박지윤씨와 최동석 KBS 아나운서 가족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화물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가해운전자는 만취 상태였고 박씨와 최씨 부부, 아들과 딸은 이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던 27일 오후 8시 30분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씨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 씨가 목과 손목 등을 다쳤고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모습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의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 26일 청와대는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에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전했다.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모습을 지목하며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식속한 백신 개발, 전세계에 공평한 공급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지난 4월 게이츠 이사장과 문 대통령의 25분간 전화 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이라크 내 한국인 근로자 293명이 7월 24일 오전 10시쯤 귀국했다.이들은 7월 23일 오전 7시쯤 인천에서 출발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 2대를 타고 7월 24일 오전 10시 15분, 25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탑승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없었지만, 입국한 근로자 중 86명이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출발 전 건강상태 질문서에 증상이 있다고 체크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국내 허가했다.식약처는 현재 특례 수입을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 렘데시비르)’(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를 품목 허가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식약처는 그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렘데시비르’ 제제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며 지난 6월부터는 긴급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선으로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수입 승인을 통해 공급해 왔다.하지만 최근 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홍콩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발전, 새로운 방역 조치 발표지난 7월 18일 하루동안 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8명 발생했다.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단일 확진자 수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홍콩특별행전자치정부 보건국 보건방역센터가 지난 19일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코로나19 사태는 매우 심각하며 특별행정자치정부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은 지난 7월 초에 코로나19 신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가 이라크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다음 주부터 국내로 특별수송하기로 했다.최근 이라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분들의 조속한 귀국을 돕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특별수송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중 상당수는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귀국한 근로자들이며, 현재 이라크는 매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
1985년 12월21일 한 조간신문은 “지난 19일 전 국가대표 링커 박병철 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사회면 1단 기사로 실었다.기사내용은 박 씨가 경기도 광주에서 성남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절명했고, 시간은 새벽 4시경으로 추정하고 있었다.박 씨가 전봇대를 들이 받는 엄청난 교통사고를 낸 것은 맞다. 그러나 박병철은 부활(?)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부활에 얽힌 기막힌 사연을 소개하기 전에 박 씨가 현역 시절 어떤 선수 였던 가를 알아보자.박 씨는 경상남도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에서 박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윤민화 큐레이터의 ‘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가 8월 8일까지 열린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지구 환경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녹여내는 독립 큐레이터로서 제7회 아마도전시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전시는 환경적 위기와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우리 주변을 더 넓고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파노라마적 보기’를 제안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여성 작가 5인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그녀는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대한민국의 피겨 여왕으로 불리던 그녀, 은퇴 후 현재 근황은 어떨까? 지난 4월, 그녀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로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써주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흰 티에 레깅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도 잊지 않으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이래 매주 금요일, 한국 클래식음악의 메카라는 서초구의 위명에 맞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서초금요음악회.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 푸에리’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네마 콘서트에 새내기 대학생이 합창으로 참여했다.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3시간이 넘는 프로그램의 연습도 공연같이 끊지 않고 쭉 했던 열정 넘치던 이탈리아에서 온 할아버지, 그 소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악을 듣고 감동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아름다움이란 걸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에 와서 봉변도 당하긴 했지만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인종과 종교, 성별을 초월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깊은 감동을 새겨준 사람... 시네마 콘서트의 주인공이었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2명에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투약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월 2일 충청북도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환자 2명에 대한 사용 신청이 있었다. 심의를 거쳐서 오늘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방역 당국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들여와 국내 중증·위중 환자 33명에게 우선 투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렘데시비르 수입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와 협의해 이번 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는 협상을 통해 정해진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