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뜨뜻미지근한 사과와 조치로 국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민주당 등 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헌법과 법률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소환(파면)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탄핵을 할 수 있는 규정은 있으나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윤 대통령이 음주하는 등 임무에 소홀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탄핵을 당할 범죄의 혐의가 지금으로서는 없다. 물론 청담동에서 윤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 파티를 열었고 김앤장 변호사들이 술값을 지불했다고 하면 뇌물죄나 김영란법
정치단체 '촛불행동'이 이번 주 토요일(5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를 위한 집회를 연다.촛불행동은 1일, 이번 추모 집회와 관련된 공지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11월 5일로 예정됐던 촛불행동 13차 집회를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 집회’로 진행한다"며 "연대와 추모의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소는 광화문 광장을 사용하기 위해 서울시에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며 "장소가 확정되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참사로 인해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진상규
언제나 차분한 어조로 사실만을 공지하는 페이스북 인플루언서가 있다. 그가 밝힌 직업은 한국 변리사 이자 뉴욕 변리(호)사 이다. 등산, 마라톤, 자전거타기 등 체력단련에 쉼이 없다. 2022년 11월 1일 11시 11분 기준 2시간 전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이 글에 첨부된 “112에 신고된 녹취록”은 사건 발생하기 3, 4시간 전인 6시 34분에 신고 된 것이다. 이 때 보고하고 조치 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가감없이 그대로 소개한다. “ 전 (페이스북 게시자) 이 112신고 녹취록을 보고, "어? 이건 조작을
정치 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졌던 술자리에 대한 진실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19일 밤과 7월 20일 새벽, 윤석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와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위한 TF를 꾸리자는 논의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있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성격에 비춰 이는 매우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자 향후 정국 변화에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사건은 통화 녹취
거짓증언1. 태극기 집회 한복판을 지나며지난 토요일, 촛불 집회 참석차 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 기사는 인파에 밀려 더 이상 노선에 따라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차하여 시청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린 지점은 하필이면 고래고래 스피커가 터져라 하고 외쳐대는 태극기 부대 한가운데였다. 거친 분위기에 나 자신도 다소 앞도 되었다. 길이 너무나 혼잡하여 광화문 지하도에서 동아일보 쪽으로 나와 다시 지하도로 서울시 의회 쪽으로 나오니 전광훈이가 집회를 인도하며 주술을 외듯 사도신
대통령실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김앤장 법률회사 변호사들과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꾸며낸 소설”이라고 반박하고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김의겸 의원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의원의 음성 공개와 질의가 끝나자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의원에게 법무부장관 직과 의원직을 걸자고 제의한 바 있다. 24일 밤 9시 시민언론 ‘더탐사’는 [첼리스트가 털어놓은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인가바람 불면 꺼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지만바람 불면 더 힘차게 활활 타오르는 성질도 있어그냥 양초로 있는 동안은그저 한 자루의 고체덩이에 불과하지만심지에 불을 붙이면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구나세상을 밝히는구나흐르는 촛물은 곧 분노의 눈물이고타오르는 불꽃은 곧 희망이구나주름지고 거친 손으로 움켜잡은 촛불과여리고 여린 고사리 손으로 고이 꼭 쥔 촛불이 만나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의 새세상을 여는구나정의를 불의로 둔갑시키고 정작 불의에는 눈감는나라를 뒤흔드는 무소불위의 막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 등 정치 단체들이 22일 숭례문 교차료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이 참석하여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이라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처음 3차선으로 진행되던 집회는 인원이 늘어나 차츰 차선을 늘려가며 자리를 넓혔다. 집회 한 켠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촛불중고생시민연대)도 참여해 "후원해 주세요, 저희를 응원해달라"고 외치며 후원 모금 테이블을 꾸리고 있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
검찰이 24일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다.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또다시 강행하겠다고 하는 걸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최고위 직전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다시 우리 중앙당사에 직원 출근을 가장해 밀고 들어온 것 같다. 현재 민주연구원 해당 층 앞에서 집행을 하겠다고 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이날 민주당 관계자는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내 민주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발행하고(빌리고)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채권(債券. 대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 2,050억원이 부도났다. 채권은 종이돈인 지폐와 비슷한 것으로 주로 금융기관들이 사고 파는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을 ‘ABCP’라고 하는데 복잡하니 그냥 채권 혹은 대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채권(대출)이 갚을 때(만기)가 되었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못 갚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債券)이 2,050억원 받을 권리가 있다는 증거로만 쓰여지는 아주 중요한 ‘종이 쪼가리’가 된 것이다. ‘종이쪼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안양노동인권센터에서 안양군포의왕지부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서동찬 준비위원장과 조합원이 함께 낭독한 준비위 선언문에서 “라이더들이 처한 현재 환경이 속도 경쟁을 부추이고 있다,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도입과 라이더보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안전 교육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현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장은 “뭉치면 바꿀 수있다, 라이더보호법 등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장동 특검과 관련하여 특별 기자회견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장동 특검으로 정치 수사를 끝내고 오직 민생만 챙기자"며 '대장동 특검'을 역제안했다.이 대표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이 22일(토)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촛불행동은 앞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위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선포한 바 있다.이번 촛불대행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시청년 7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내용으로 다양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본행사에서는 연설과 함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0차 당대회 보도센터는 지난 10월 17일(월) 오전 첫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당조성원, 부주임 자오천신(赵辰昕)은 “우리는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이자 선명한 상징임을 깊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고수준 개방 확대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려는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세계화를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보편적이며 균형 있고 윈윈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 중국 개방의 문은 더 커질 수밖에 없으며 중국의 발전
중고등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다.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서 운영하는 중고등학생 전국 연합 사회참여동아리 '너랑낭랑'은 오는 11월 5일(토) 오후 4시, 광화문역 4번출구 뒷편에서 '제1차, 윤석열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이번 집회의 드레스코드로 교복을 준비한다고 공지했고 준비물로는 깔고 앉을 공책이라고 밝혔다.이에 문인화가 김주대 시인은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이 포스트 한 장이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천박한 지지율 20%대의 윤석열검사정권은 지지율이 더 내려가야 민생을
역시 MBC 다. 10월 18일 밤에 방영된 PD수첩 “3천억원을 배상하라, 론스타 VS대한민국” 은 최선을 다해 취재하고 보도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워낙 어려운 사건이고 오래된 사건인지라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할 수가 없는 소송이다. 아무리 쉽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결코 쉽게 만들 수 없는 한국의 중요한 역사중의 하나이다. 한국은 소송에서 졌고 그 책임은 금융위 관료들에게 있으며, 그 금융위 관료들 중에는 현 경제부총리 추경호가 있고, 현 금융위원장 김주현이 있음을 밝힌 것만 해도 MBC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1. 뉴스타파는 김건희 여사가 2009년 5월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주식 24만 8천주를 장외거래로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2012년 3월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당시 검사와 결혼했고, 2022년 대선에서 2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역산하면 2010년 3월 이전에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당시 검사를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윤석열 검사는 2008년 3월부터 논산, 대구를 거쳐 2009년 8월 서울 대검 범죄정보관으로 부임했다. 윤석열 검사와 김건희 여사의 연애의 시작은 2009년 8월 이후로 보는
어찌 이런 참담한 짓을 한단 말인가. 편안하게 영면하고 계시던 이순신 장군이 벌떡 일어나 억울함의 눈물을 펑펑 쏟을 일이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따위 몰상식한 반민족 행위를 한단 말인가. 조국 산하는 물론 저 만주벌판에서 독립을 위해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가 쓰러져간 선조들이 벌떡벌떡 일어나 피눈물을 쏟을 일이다.일본은 우리 동맹이 아니다. 침략국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셀 수 없이 많은 노략질은 차지하고라도 임진왜란과 한일합방을 통해 조국 강산을 도륙내고 우리 민족을 처참하게 살육했던 침략국이다.
신학자로 살아가면서 나는 최소한 두 종류의 관계 범주를 가지고 산다. 크게 나누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다. 이 중에서 내가 가까이 관계하는 이들은 기독교인, 그들은 신자, 목사, 신학자 세 부류로 나뉜다. 편의상 신자란 교인을 의미하고, 목사란 목회를 생업으로 삼는 이를, 그리고 신학자는 국내외 정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 생활을 통해 먹고 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일단 정의한다. 이들은 각기 자기 나름대로 속성이 있다. 신도들,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몸에 기독교 신앙이 밴 이들은 대부분 예수가 언급했던 진리를 알기에
“큐레이터와 도슨트의 역할은 조금 다릅니다. 큐레이터는 전시회 기획단계부터 전시 디스플레이, 리플렛 제작 등 전시회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술관에 따라 전시회의 시작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거의 모든 일을 관장하기에, 미술에 관한 한 전문적 지식과 함께 전시 관련 경험 등을 필요로 합니다. 도슨트는 전시회를 해설해 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도슨트는 관람객에게 미술품을 감상함에 앞서 전시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습니다. 도슨트의 경우 미술에 관한 어느정도의 전문적 지식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