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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현장 밀착형 행정’ 주력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9.0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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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도정은 행정 최우선 순위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컨벤션홀 1층에서 진행된 ‘2019년 경제 활성화 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정이 1차적인 책임을 지는 각종 규제와 지원정책들에 대해 각계 분야와 의견을 긴밀히 주고받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강조했다.

더불어 공공 자원을 통해 집행해야 하는 부분,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기반 역량 등 공공에서 감당할 부분에 대해 “더 큰 긴장감과 의지를 가지고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성장 둔화기에 접어듦과 동시에 지난 5년 여 간의 급속한 양적 성장이 가져온 인프라와 도전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2가지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해나가고, 특히 성장 둔화 추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 경제 주체들에게 더 많은 의견을 듣고 서로 맞닿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민자본과 인재육성, 제주경제의 인프라 및 경쟁요소들을 개선함으로써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도민 대토론회는 경제 현장 종사자·전문가·유관기관 및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도민의 주도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흔들림 없는 더 큰 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제주연구원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 및 실천과제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12명의 행정·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좌장 역할을 하고 관광국, 도시건설국, 일자리경제통상국, 농축산식품국, 미래전략국 실국장들이 행정 분야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정선태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윤형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등 각 분야 산업종사자와 경제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더불어 도지사 민생경제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경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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