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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농촌 자화상, 사진으로 담았다

이용준
  • 입력 2018.10.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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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12회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작업’, ‘곶감이 주렁주렁’ 일반·언론 부문 대상 영예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12회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삼베 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담은 김영훈(일반·대학생 부문)의 ‘작업’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농촌 풍경의 언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언론 부문 대상은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의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이엉 작업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그라미’ 등 5점이 선정됐다.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심사를 맡은 강용석 위원장(백제예술대학교 교수)은 “매년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에 신청하는 작품 수준이 높아져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모 주제와 적합성, 아름다운 농촌 경관, 새로운 시도와 참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작은 10~11월 중 서울, 세종, 부산에서 전시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며 농식품부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해 농촌 홍보에 활용하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제12회 농촌 경관 사진 공모전 언론 부문 대상작인 김동민 씨의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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