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를 즐기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드론축구 저변확대화 산업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유)빛고을드론(대표 김태종)은 14일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인 드론축구 및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여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성장형 미래스포츠 드론축구 활성화를 통한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각 기관이 추진해온 IT시민 진로교육 융합프로젝트 증진사업과 드론교육 연계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 광역시 운남지구에 위치한 월독동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는 드론축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야호센터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인 ‘야호학교’처럼 청소년들의 외침인 ‘야호’에서 본 딴 공간으로, 인문·예술·사회참여·진로교육지원·청소년자치활동 등이 운영돼 광산구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가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는 기존 드론 제조시장 대부분을 중국이 석권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전국드론축구대회와 시연행사를 거치면서 드론축구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대한드론축구 산하에 전국 16개 지부가 생겨나고, 유소년팀을 포함한 220여개 팀이 창단됐다. 또, 영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4개국에서도 드론축구 선수단이 창단되면서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져왔다.
나아가, 지난달 22일에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사단법인으로 정식허가·등록되면서,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김승수 전주시장(대한드론축구협회장)은 이날 “전주시가 초경량 탄소소재와 최첨단 ICT산업과 드론기술을 융합해 만든 드론축구가 광주 광산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드론축구 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들이 참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는 2025년 전주에서 열릴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에 출전한 미래 드론축구 국가대표가 될 미래인재도 키우고, 관련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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