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서주석 국방부차관과 함께 남북 공동조사단 조사선에 승선하여 공동수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남북의 수로 전문가들이 함께 물길을 찾아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공동조사를 통해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한강하구를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남북 당국간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는「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합의서」에 따라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35일간 남북 각각 10명의 조사원이 참여해 총 70km 구간에 대해 수심을 측량하고 선박항해에 위험이 되는 암초 21개를 발견하였으며, 7개 주요 해역의 조석을 관측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출처=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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