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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참매 l Northern goshawk l Accipiter gentilis l Wildlife

김용재 전문 기자
  • 입력 2024.03.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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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털이 포송포송한 어린 새끼는 맹금류 특유의 갈퀴 모양의 날카로운 부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지만, 틈만 나면 부리로 둥지의 나뭇가지를 쪼며 단련시킨다. 둥지 주변에 낯선 소리가 나면 눈을 부릅뜨고 주변을 살핀다. 어린 보라매는 둥지에서 약 35일을 성장하면 둥지를 떠난다. 수리과(科)의 참매는 고대부터 매사냥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맹금류로 해동청 응(鹰)속으로 통한다. 털갈이 전 1년 6개월 생 미만의 참매를 보라매라 칭하는데 지역에 따라 참매를 통틀어 보라매로 부르기도 한다.


참매 Northern goshawk Accipiter gent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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