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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옥란 작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제11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4.03.08 12:30
  • 수정 2024.03.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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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먼의 미래, 예술로 그리다.
6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공존 모색
예술과 기술 인간성의 조화로 미래를 열다.

기옥란 작가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제11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했다. 2024 뱅크아트페어에는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온 블루칩 작가의 작품부터 신인 작가 작품이 있으며, 다양한 가격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소장 하실 수 있다.

제11회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제11회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54개 화랑과 소속 38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BAF에서는 100만원 내외의 장기적 안목으로 미술 투자를 할 수 있는 신인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이 있다. MZ세대 작가들의 신선하고 에너지 가득한 작품이 집안에 걸려있는 행복한 상상을 뱅크아트페어에서 즐길 수 있다.

트랜스휴먼, 레글루스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레글루스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기옥란 작가는 인간과 기계의 중간적 존재인 트랜스휴먼의 모습을 예술로 표현하며 정신과 물질이 조화를 이루는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해 낸다. 작가만의 독특한 디지털 조형언어를 통해 4D(DNA, Digital, Design, Divinity)와 3F(Feeling, Female, Fiction)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인류 간의 소통과 화해를 통한 평화를 구축한다.

트랜스휴먼,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위한 변주곡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위한 변주곡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작가가 말하는 트랜스휴먼이란 ‘새로운 미래 시대와 함께 요구되는 아름답고 시적인, 바람직한 인간상’이다. 이러한 트랜스휴먼에 입각해 인간 본질을 재탐구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이라는 주제를 이끌어내는 것이 작가의 예술 활동이다.

기옥란 작가는 “트랜스휴먼은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급속히 변화하는 우리 삶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이다”라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명체들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트랜스휴먼의 고찰을 새로운 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트랜스휴먼 시간과 공간의 변주곡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시간과 공간의 변주곡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시간과 공간의 변주곡

기옥란 작가가 ‘인간 너머의 인간’을 의미하는 ‘트랜스휴먼’ 연작들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낯선 것’을 향한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꾀하고 있다. 기 작가는 인간 향상과 생명 연장에 대한 심화된 사고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사회적 공존 문제, 사회, 환경, 나아가 지구에 관련된 문제들을 트랜스휴머니즘의 관점에서 매우 폭넓게 바라보고 또 다룬다. 특히 바람직한 미래의 새로운 인간상, 즉 유목과 정착이 낳은 21C의 새로운 인간 유형인 트랜스휴먼을 서술하며 인간과 인간의 화해, 도시와 자연의 화해,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꿈꾸고 있다.

트랜스휴먼 네오노마드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네오노마드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작품 소재로 자주 사용하는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칩, 키보드 등의 컴퓨터 부품들은 하나하나가 그 조형미와 상징성이 뛰어나다. 이것들은 우리들의 생존의 질과 양을 증가시키고 인류의 미래를 여는 동력이자 열쇠이며 손 안의 작은 도서관이자 마음의 창과도 같다. 그리고 지혜와 지식의 보고이자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우리 사회의 현재, 또 미래 사회의 모습과 너무 흡사해 작업을 할 때마다 수많은 미래지향적 영감을 준다.

트랜스휴머니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 속에서 인간을 특권화하지 않는 휴머니즘의 접근으로 새로운 소통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시대성을 창조하고 예술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그의 열정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또 다른 예술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휴먼, 시간여행과 우주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시간여행과 우주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작가는 “나의 시선은 푸른 우주로 향한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물의 탄생을 탐색하고 있다.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를 통해 생명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을 바란다. 대중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 그리고 삶의 위안을 전하기 위해 트랜스휴먼의 세계를 꿈꾼다.”고 전한다.

기옥란 작가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기옥란 작가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기옥란 작가노트

트랜스휴먼 네오노마드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 네오노마드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트랜스휴먼-네오노마드

트랜스휴먼은 미래와 변화의 시대정신을 관통하며 지능정보기술사회, 생명공학, 유전공학, 테크노피아 시대, 유목과 정착이 낳은 21C 초월적 신인류인 미래의 새로운 인간 유형을 말한다. 국가와 민족과 지역주의를 넘어 선 사람, 만남과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뿌리는 내 마을에 두되 눈은 세계와 우주를 지향하면서 물처럼 흐르면서 멈추고 또 멈추면서 흐르는 사람이다.

바람의 사유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바람의 사유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생명 존중과 인종, 피부색, 종교, 이념을 떠나 관계와 소통의 이야기와 인간과 인 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남성과 여성, 정신과 물질, 인간과 기술의 조화와 교 감, 또는 사물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인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바탕으로 인간성 회복과 평화, 신인류에 대한 신념으로 인간 과 인간의 화해, 도시와 자연의 화해, 인간과 자연의 화해. 인간과 사물의 화해"를 추구한다. 그리고 생명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기옥란 작가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기옥란 작가 / 갤러리 트랜스휴먼 제공

기옥란 작가 소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대학원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박사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협이사 및 교육분과위원, 호남대학교강사역임
현대미술에뽀꼬회, 이형회,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침묵과 은유회, 
한국미협 및 광주미협회, 미술과 비평 운영위원갤러리
갤러리 트랜스휴먼 대표

개인전 61회 (광주, 서울, 부산, 대구, 제주, 일본, 베를린, 프랑크프르트, 뉴욕, 뉴저지, 베니스, 파리 등)
사진전 7회(광주, 서울, 여수, 청주 등) 개인전 총 68회
국내외초대전 및 단체전 350여회, 국제아트페어 70여회 참여

수상
제15회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 대통령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미술세계 대상전 특선
뉴욕 월드아트페스티발 대상, 월간아트저널 올해의 미술상
사쿠지스카이 아트페스티발 특별상(동경 우에노미술관)
교육기술부장관상, 국회의원상
2019 대한민국 가치경영 예술인부문 대상(코리아헤럴드)
2019 히트브랜드 1위 대상 예술인부문 대상(중앙일보)
2019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문화예술인부문 대상(한국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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