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 Global(FM 글로벌)이 국제신용평가사 ‘AM 베스트(AM Best)’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AM 베스트는 최근 시행한 신용등급평가에서 FM Global의 재무건전성 등급(FSR)을 ‘A+(Superior)’로, 장기 채무이행 등급(Long-Term ICRs)을 ‘aa(Superior)’로 평가하며 FM Global이 안정적인 전망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FM Global이 획득한 A+(Superior)와 aa(Superior) 등급은 기업이 매우 높은 수준의 금융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M 베스트는 FM Global이 획득한 신용등급은 △뛰어난 재정건전성 △우수한 운영 성과 △건전한 사업 구조 △적절한 기업 리스크 관리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AM Best 자체 자본 건전성 비율(Best's Capital Adequacy Ratio)로 측정했을 때 FM Global은 최고 수준의 위험조정자본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에 대한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갖춘 대차대조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FM Global의 2024년 AM 베스트 신용등급 획득은 지난해 말 피치(Fitch)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AA 및 A+ 신용등급 획득에 이은 쾌거다.

FM Global은 과학적 연구 능력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자산 위험 관리와 고객의 회복력 강화에 전념하는 상호 보험사로 약 200년 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50년 간 활동한 바 있다. 대부분의 재물 손실은 예방 가능하다는 비전을 둔 FM Global은 포춘 1,000대 기업 중 1/3을 포함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 FM Global의 고객은 비용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사업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예방하고 완화하고자 전세계에 걸쳐 1,900명 이상의 FM Global 재물 손실 예방 엔지니어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