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일 : 우수힙합문화인상 /그래피티 기획.제작상
손지연 : 힙합문화교류공헌상 / 섭외, 서문 평론, 힙합과 최초 협업
고성만 : 힙합생추상 / 작가

지난 1월 20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 공연장에서 제 11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힙합은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접해볼 수 있을 만큼 대중적으로 우리 삶을 스며들었다. 

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했으며, 명예로운 힙합인들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힙합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준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격려와 힙합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국힙합문화협회는 매년 한류 힙합문화 대상 시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정일 아트플러스 대표가 우수힙합문화인상/그래피티 기획.제작상, 손지연 아트플러스 수석전문위원은 섭외, 서문 평론, 힙합과 최초 협업으로 힙합문화교류공헌상, 고성만 작가는 힙합생추상을 수상했다.

작가평론으로 공헌상을 수상한 미술학박사 손지연 아트플러스 수석전문위원의 고성만 작가에 대한 평론이다.  

"Fine art 순수예술을 종합적인 언어로 한국에서는 서양화라고도 한다. 예술 수업에서 한 작가의 일생을 공부 하고 탐구하는 작가론이 있다. 고성만 작가의 작품은 미국의 자본주의와 국가정책으로 이용 되었던,  잭슨폴록(Jackson pollock) 의 드리핑처럼 추상표현주의와, 유럽의 비정형 앙포르맬의 전쟁시 우울한 감성을 담는 장르인데 이 두가지요소가 보였다. 하지만 그것에 끝나지 않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동.서양의 삶의 정체성을 한국의 단색화로 융통성을 발휘 하였다. 창의력에서 융통성은 화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작가가 직접적인 "생추상 "(Living - Abstraction) 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의 새로운 형식과 형상을 "생추상" 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미술 쟝르의 인생의 리듬을 표현 했다. 국내 최초 힙합(HIP-HOP)과 추상표현주의,오방색,단색화를 '생추상'콜라보 전시를 개최했다. 현대 미술로 동.서양의 다름과 같음을 실타래처럼 풀어냈다.

고성만 작가는  뉴욕과 국내의 30년 작품 활동을 통한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VVIP 룸에서 전시하게 되었다.   

1958년 서울태생인 작가는 뉴욕과 한국에서 각각 30여 년을 오가며 활동하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졸업하였고. 1990초부터 2015년 말까지 뉴욕에 살면서 글로벌리즘과 정체성의 동시대적 상황과 생존적. 존재적 의미를 스스로 인종차별과 갈등 상황을 서양의 실존적 정신성을 진정성 있게, 생생하게 끌어내었다."        

대한민국 힙합은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현재 전 세계인들 매료시켜 놀랄 만큼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힙합 개성으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사회적, 경제변화에도 많은 부흥을 일으켜 국가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한민족은 흥의 민족이라고 불릴 정도로 춤과 노래 등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역사 속에 깊이 뿌리 박힌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