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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이름 김판곤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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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퍼 스타 김판곤 누구도 기억이 없다. 누구지?

김판곤은 오늘 3:3 으로 한국과 비긴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말레이시아가 한국과 비긴 것은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한국에 유명한 속담이 있댜.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합치면 몇 천억 하는 한국 선수들이 뛰었지만 결과는 합치면 백억이 되지 않는 말레이시아와 비겼다. 그 감독은 한국 사람이다. 김 판 곤.

 

대한 민국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학벌, 출신, 친구 따지면 안 된다.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독일인 감독 모셔왔잖아! 더 이상 외세 의존 하지 말자.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던 대한민국 출신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대한민국과 비긴 것은 학벌, 고시로 우려 먹던 세대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다. 기회의 평등이 진정한평등이다. 헌신한 손흥민은 21세기 대한민국 위인전에 나와야 한다. 역사가들은 반성하고, 부족한 사람들은 물러나야 한다. 나이 든 필자는 누가 누군지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핑크?”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사람이 최고다! 고시 1등, 서울법대 어쩌고는 이제 역사 뒤로 물러서야 된다. 학교, 고시 버려야 된다. 사회에서 얼마나 노력했고 주위에서 평가를 리얼타임으로 평가받는 시대다.

 

더 이상 서울 법대 출신, 더 이상 서울대 연고대 학벌 따질 시대가 아니다. 챗 지피티는 용납하지 않는다. 정보가,교과서가, 학원이, 과외수업이, 대치동 학원이 신분을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다!

 

말레이시아 감독 김판곤에서 진정 한민족의 위대성을 본다. 굴하지 마시라. 박항서 감독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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