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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파주시,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 '한중 청년 창업교류 지원'등 업무협력 MOU 체결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4.0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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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한중 청년 네트워크 구성 등 공동추진*

파주시가 한중 청년의 창업 교류를 지원한다. 

파주시, 중국내 최대 창업교육 지원 기관인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는 9일 오전 9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 분야에서 한중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3개 기관은 한중 양국 청년 창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창업 세미나 및 네트워킹 등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한 청년인재를 배출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좌부터)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왕지엔 대표, 파주시 김영일 시장, 지스페이스 이상운 대표 업무 협력 MOU)
(좌부터)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왕지엔 대표, 파주시 김영일 시장, 지스페이스 이상운 대표 업무 협력 MOU)

금번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 중국측 기관인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대표 왕지엔)은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학  내 조직으로 베이징대학 출신의 성공한 경제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 500명을 멘토로 *베이징대학 인적 자원의 사회환원*이라는 모토 아래 현재 중국 100개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20개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해당지역 중소기업, 창업자등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측 협력 기관인 지스페이스(대표 이상운)는 글로벌통인 이상운 대표가 설립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중국 네트워크 중 하나인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과 파주시를 연결하여 한중 양국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금번 MOU를 추진하게 되었고 한국 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왕지엔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대표, 이상운 지스페이스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좌부터 7번째)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왕지엔 대표, 파주시 김영일 시장, 박정 국회의원, 지스페이스 이상운 대표 업무 협력 MOU)
(좌부터 7번째)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왕지엔 대표, 파주시 김영일 시장, 박정 국회의원, 지스페이스 이상운 대표 업무 협력 MOU)

이 날 협약식에서 파주시장은 "청년 창업은 변화하는 흐름을 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금번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과 지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파주시가 청년창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지엔 CEO는 “금번 MOU 체결이 한중 양국 청년 창업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것 같고, 파주시와 지스페이스와의 협력이 한중 양국의 청년 창업에 교량 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한중 양국의 청년 기업을 발전시켜 한중 양국의 경제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운 대표는 “금일 3기관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한중 양국간의 청년창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 한국 청년들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써 좋은 프로그램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 한중 양국의 경제 협력이나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여 파주 내 중소기업에 해외 투자유치나 해외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국내 창업사관학교를 넘어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와 함께 국제적인 창업사관학교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 시작이 되는 오늘을 역사는 그리고 파주는 한중 양국의 청년창업의 변곡점으로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금번 3개 기관이 맺는 양해각서 MOU가 코로나 이후 경색되어 있는 한중 양국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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