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 별빛 방랑–남쪽 하늘편 사진전
전시기간 : 2024.01.02~01.31
전시장소 : 디스플레이 갤러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 1로 43-3

충남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갤러리인 디스플레이 갤러리에서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천체사진을 7년 동안 찍어온 황인준 작가의 '별빛 방랑 – 남쪽 하늘편' 사진전이 개최된다.

황인준 작가의 이번 디스플레이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천체 사진전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지난 7년간 촬영한 천체사진으로 지구의 남반구에 해당하는 서호주의 아웃백과 칠레의 아타카마사막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북반구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하늘에서는 볼 수 없는 대상들이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가득 채워지는 남반구 밤하늘 풍경과 성운 성단 그리고 은하들의 사진은 가장 자연스러운 별 색의 발현에 중점을 두어 별들의 거리감이 느껴지도록 하였다.

또한 별들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성간 물질과 아주 먼 은하들의 향연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가설 수 없는 거대한 시간과 공간은 그 자체로도 서사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원초적인 질문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황인준 작가는 호빔 천문대를 직접 운영하고 있고 천체관측 장비 또한 직접 제작 판매까지 하고 있는 작가이다. 또한 ALPO(Association of Lunar and Planetary Observers) 정회원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천체에 이렇게 진심인 작가는 드물기에 이번 디스플레이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남녀노소 많은 관람객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이번 천체사진전을 기획하면서 그동안 지구 안에서의 풍경과는 달리 인간이 한번도 가보지 못한 밤하늘에 수 놓여진 성운 성단이나 은하들의 사진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충남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문화전시 공간으로 현재 전국에 유일하게 디스플레이로만 전시를 진행하는 갤러리이다.

디스플레이 갤러리는 작품을 디지털로 감상하면서 차와 음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누구나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2023년 2월에 오픈하여 천안문화재단과 민간 갤러리 MOU를 맺고 활발한 전시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12회째 전시를 진행중에 있다.

황인준 작가 학력
일본 근기대(近畿大) 경영학과 졸업
미국 링컨대 경영대학원(MBA) (국제금융 전공) 졸업

황인준 작가 천문 활동 이력
한국아마튜어 천문협회 운영위원장(1985~1986)
HART Team 구성(혤리혜성 촬영 팀) 1986
일본 나가세 천문클럽 창립
NADA(network of Amateur Digital Astrophotograhpy)창립
과학동아, 줌인, 행복한 동행, 별과 우주, PhotoBox등 과학잡기 교양지 다수 기고천체사진전 대상, 은상, 동상, 외 다수 수상
천문연구원 이주의 천체사진 42회 선정
천체사진전(천문연구원,동아사이언스,국립중앙과학관 주최) 심사위원 6회
한국학생천체관측대회(교과부장관상) 심사위원 4회
한국학생천체관측대회(교과부장관상) 심사위원장 1회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FETTU(From Earth To The Universe) 한국 PI
개기일식, 오로라, 남천 촬영 여행
다수의 과학교과서, 백과사전 등에 천체사진 제공
한국 최초 달지도인 대동여지도 월면지도 촬영
2006년~2015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이사
2015년 한국최초 심우주 천체사진집 [별빛방랑] 발간 – 사이언스북스

현 재 
ALPO(Association of Lunar and Planetary Observers) 정회원
천문지도사 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