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제1회 중국(헤이룽장) 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 하얼빈에서 성대히 개막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11.17 10: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유명 브랜드의 80여종 인기상품 선보여, 건강간식, 식음료, 미용제품과 주방용품 등 품목 전시

지난 11월 15일(수요일) 오전,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와 헤이룽장성인민정부(黑龙江省人民政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중국(헤이룽장)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가 하얼빈(哈尔滨)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헤이룽장성위서기(黑龙江省委书记) 허근(许勤) 등 박람회에 참가한 영도자들과 귀빈들은 박람회 전시구를 참관하고 참가업체와 현장에서 교류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헤이룽장성위서기(黑龙江省委书记) 허근(许勤) 등 박람회에 참가한 영도자들과 귀빈들은 박람회 전시구를 참관하고 참가업체와 현장에서 교류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박람회 현장에는 롯데, 오리온 등 한국 유명 브랜드의 80여종 인기상품을 선보였으며, 건강식품과 식음료, 그리고 미용제품,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캔디 등이 전시되었다. 

"이 감자칩은 어떤 맛입니까?" "친구한테서 이 화장품을 들었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등의 질문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한국관 부스는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제1회 중국(헤이룽장) 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현장에 마련된 한국관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제1회 중국(헤이룽장) 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현장에 마련된 한국관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사람들은 한국 감자칩 하면 대부분 오리온 브랜드를 먼저 떠올린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브랜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허 관장에 따르면 이 브랜드 감자칩은 무농약 곡물을 원료로 21가지 한국 농산물을 구워 만든 것으로 튀기지 않아 트랜스 지방이 없는 건강간식이다. 특히 고구마, 쿠키크림, 찰떡 등 색다른 맛으로 새로운 혀끝 경험을 선사했다.

또 애주가들에게 국내 수입 숙취 해소 발효차인 '동해활력깨우기'를 추천했다. "필리핀 유기농 자미잎을 주원료로 여주, 모듬잎, 녹차, 홍삼 농축액과 계피, 진피 등을 부원료로 사용했다. 화학첨가물은 전혀 없다"고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얼빈 한국 무역관 허성무 관장은 소개한다.

제1회 중국(헤이룽장) 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한국관에 전시된 한국제품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제1회 중국(헤이룽장) 국제녹색식품 및 전국 콩산업박람회(国际绿色食品和全国大豆产业博览会)한국관에 전시된 한국제품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헤이룽장성은 쌀로 유명하기에 KOTRA는 이번 박람회에 특별히 공기세미기 부품을 가져다 전시하기도 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절삭식 정미기술을 이용한 세미 공법으로 수질오염을 줄이고 노동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박람회 현장에 'KOTRA 한품프리미엄' 안내 프로그램 등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여러 도시 무역관의 피부관리 제품, 음료 등 상품정보와 비즈니스 상담 경로를 포괄하여 한중 기업간 경제무역 교류를 강화했다. 

허 관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기업과 제품이 헤이룽장성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헤이룽장성과 한국의 경제무역 교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