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산화생분해 위생장갑, 롤백, 지퍼백, 일회용 봉투 등을 사용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2023년 여름은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류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문제는 많음 사람들이 2023년 여름이 가장 시원했다고 느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플라스틱의 문제에 대하여 살펴본다. 우리 삶에서 플라스틱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문명의 발전으로 인류가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 이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환경을 헤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당장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한다면 인류의 삶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고, 이를 재활용하는 것은 기술적, 산업적 한계에 부딪혀 단기간 해결은 불가능하며 지속적인 인류 모두의 노력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최선의 대인으로는 기존 기술을 활용하여 비용의 최소화를 유지하면서 산업과 삶의 환경에 큰 충격없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창아야 할 시점이다. 

유럽 표준화 기구 또는 유럽 표준화 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N, 프랑스어: Comité Européen de Normalisation)에서는 산소에 의한 분해(산화분해)와 세포매개현상에 의한 분해(생분해)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분해현상을 산화생분해성(Oxo Biodegradation)이라 정의하였고, 이 기술을 활용한 식품포장용 제품을 FDA에서 승인함으로써 지구환경 오염을 최소화 하자는 인류의 노력을 대신하고 있다.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이 기술을 활용하여 위생장갑, 롤백&지퍼백, 그리고 일회용 봉투를 제작하고 있다. 인류환경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이 제품의 판매로 수익을 만들어 다시 친환경 제품 생산에 투입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 바로 주식회사 KB바이오텍 김효태 대표의 이야기이다. 

활용도가 끝난 일반 플라스틱을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다른 분자구조를 가진 물질로 바꾸는 산화생분해성 기술을 활용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의하여 생분해되는 더 이상 플라스틱이 아닌 물질로 바뀌게 된다. 

이 물질을 활용하여 비닐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투입하고, 비닐을 생산하며, 이 비닐의 모양을 장갑, 롤배그 지퍼백, 일화용 봉투 등 다양한 형태로 뽑아내면 그것이 바로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무독성 친환경 물질이 되어 자연으로 스며드는 친환경 자원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100% 산화생분해 위생장갑, 롤백, 지퍼백, 일회용 봉투 등을 사용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일반 비닐제품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며 생분해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미래 환경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전문기업 KB바이오텍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