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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이 초대개인전,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갤러리 오모크에서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10.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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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테마 : 꽃과 여인의 커다란 폭탄머리
전시기간 : 2023-10-03-2023-10-31
전시장소 : 갤러리 오모크(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백건이 개인전이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 있는 갤러리 옴모크의 초대로 2023년 10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백건이 초대개인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백건이 초대개인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향기가 나는 10월의 문턱에서 꽃과 여인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계명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백건이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이다.

백건이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백건이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의 테마는 꽃과 여인의 커다란 폭탄머리이다. 여전히 작가의 그림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커다란 폭탄 머리는 세상의 쓸데없는 정보력을 가지고 사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화려한 꽃들은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기 싫기에 그 속에 숨을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표현을 한 것이라 한다. 작은 캠퍼스 속에 있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며 감상한다면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백건이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백건이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문학평론가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백건이의 그림은 사막의 꽃처럼 고혹적이고 위태롭고 외롭다. 캔버스를 수놓은 곡선과 빛깔이 너무나 애잔하고 고우면서도 마성적 열기를 뿜어내기 때문이리라. 그림속의 여인이 저만치 먼 곳을 응시하면 허공은 아프다. 문제는 그림속의 허공만이 아니라 감상하는 자의 마음의 허공까지 아프다."라고 했다.

백건이 작가 / 갤러리 제공
백건이 작가 / 갤러리 제공

백건이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하고 이태리 MARNGKONI PIEGINE SCHOOL 수료했으며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전시경력은 단체전 200여회, 부스개인전 5회, 개인전은 구미. 서울. 파리. 인도. 경주. 칠곡. 대구. 도쿄 등 22회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구미여류작가회.계명한국화회.단묵회.한국화 동질성 .현미협회원, 구미 도량동 밤실마을 책임작가로 활동 중이며 구미시청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역임. 칠곡 도시재생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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