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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5일 현재 한국 금메달 33개로 37개인 일본에 4개 뒤져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10.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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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5일 현재 금메달 33개로 37개인 일본에 뒤져 종합 3위가 유력해 졌다. 대회 초반 수영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려 종합 2위까지 기대 했지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6개를 땄던 사이클이 노 금메달에 그치는 등 몇 몇 종목에서 부진해서 일본을 추월하기가 어려워 졌다.

일본은 육상과 가라테 구기종목 등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한국은 양궁과 배드민턴 개인전 여자핸드볼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랭킹 2위 일본의 야마구치가 단체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개인전에 나오지 못해 금메달이 유력하고, 여자 복식의 이소희 백하나, 김소영 공희용 조,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와 남자복식의 최솔규 김원호 조도 각각 8강에 올랐다.

한국이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이우석과 임시현)에서 첫 금메달 땄는데, 임시현은 오는 7일 선배 안 산과 여자개인전 결승전에서 만나 2관왕을 노리게 된다.

우상혁은 지난 4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높이뛰기 결승에서 2m33cm을 넘어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금메달은 2m35cm를 넘은 카타르의 에사 바르심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 400m 계주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이어 37년 만에 값진 메달을 땄다.(사진=김국영 선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남자 400m 계주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이어 37년 만에 값진 메달을 땄다.(사진=김국영 선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남자 400m 계주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이어 37년 만에 값진 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국영과 이정태, 고숭환, 이재성 선수가 중국, 일본에 이어 38초74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우며 값진 동메달을 땄다.

5일 현재 중국의 금메달 17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일본이 37개로 2위 양궁에서 한 개를 추가한 한국이 33개로 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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