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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제4회 흑룡강중의약박람회 하얼빈에서 개막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9.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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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중의약 산업 기반에는 200여 개의 중약재 1차 가공 기업, 그리고 그 가공 능력 36만톤

9월 24일, 제4회 흑룡강중의약박람회(黑龙江中医药博览会)가 '룡강중의약진흥백성대건강봉사(振兴龙江中医药 服务百姓大健康)'를 주제로 하얼빈에서 개막되었다. 

제4회 헤이룽장중약재박람회가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제4회 헤이룽장중약재박람회가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이번 박람회는 흑룡강성중의약관리국(黑龙江省中医药管理局), 흑룡강성농업농촌청(黑龙江省农业农村厅), 흑룡강성공업정보화청(黑龙江省工业和信息化厅)이 공동 주최하고 흑룡강성위 선전부 등 27개 단위가 공동 주관하며 성중의약학회 등 단위가 협조하여 룡강 중의약 고품질 발전을 목표로 흑룡강성 '정, 산, 연, 학, 판매, 사용, 의료, 문화'를 위한 다차원 통합 중의약 산업 체인을 구축하는 박람회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참관자가 중의로부터 진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박람회 현장에서 참관자가 중의로부터 진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흑룡강성 중의약 산업의 기초는 튼튼하고 전성에는 200여개의 중약재 1차 가공 기업이 있으며 1차 가공 능력은 36만톤에 달한다. 

전통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주요 중국 특허 제품 연구 개발 대성으로서 원래 연구는 쌍황련, 가시오가피, 만산홍, 북두근과 같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중국 특허 의약품 품종을 만들었다. 중약재 시장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중약재 표준의 제정이 강화되고 중의약 인재 양성이 지속적으로 심화되였으며 중의약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중의약 서비스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룡강 중의약은 시대의 전진에 따라 진흥되고 있다

흑룡강중의약박람회 현장에서 흑룡강성중약재산업연맹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흑룡강중의약박람회 현장에서 흑룡강성중약재산업연맹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한편, 흑룡강중의약박람회 개막식에서 중요한 일환으로 흑룡강성중약재산업연맹(黑龙江省中药材产业联盟) 현판식이 개최되었다. 흑룡강성중약재산업연맹은 하얼빈의약그룹, 동북임업대학, 성중의약과학원을 포함한 70여개의 기업과 과학 연구 기관을 모아 흑룡강성 중약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성중약재산업연맹은 흑룡강성 정통 약재 자원 우세와 한랭지역 흑토 생태 우세에 의거하여 '룡구미'(龙九味) 양질의 약재 기지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흑룡강성 과학연구기관과 의료기관의 연구 개발 강점에 의거하여 혁신 주도의 신약 품종 개발을 견지하고 흑룡강성 중약 산업의 100년 축적된 산업 우세에 의거하여 품질과 효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룡약 브랜드를 형성하며 흑룡강성 북향개방의 지리적 경쟁력에 의거하여 러시아 양질 중약재 원료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또한 제3자 중개 조직의 서비스 기능 부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룡강 중약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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