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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韓 다음에 왜倭가 나와야 되는데 빼먹고 찬자평(撰者評) 으로 넘어갔다. 고의적으로 역사 날조·변조에 앞장서는 행동. 일본에 붙어 먹는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의 본모습! 대만은 왜倭(3) 거대한 음모(18)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92)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08.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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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나 역사책이 코리아 민족의 역사를 숨기기 위해서 위조·변조 하는데 공통적인 패턴이 있다. 역사책 문장 내에서 전체 흐름이나 취지와 전혀 관계없는 문장들이 나오는 것이다. 열심히 찾아보면 관계 없는 문장들이 아니다. 꼭 기록해야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 이전에 어디에선가 기록이 있던 것이다. 즉 베껴도 흔적을 남겨 놓은 것이다.

 

2. 후한서 권 85 동이열전은 문단의 구분이 없이 계속 漢字(한자)로 이어져 있다. 당시에 그 책을 썼거나 그 책을 읽어본 사람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알아보기가 참 어렵다. 이를 한국사데이터베이스는 “친절한 척 하면서” 구분해 두었다. 후한서 동이열전(東夷列傳)을 ‘제맘대로’ 서(序)·부여(夫餘)·읍루(挹婁)·고구려(高句驪)·동옥저(東沃沮)·예(濊)·한(韓)·찬자평(撰者評)으로 구분해 두었다.

1) 후한서 원문에는 ‘서(序)’라는 글자는 없다. 마음대로 써 넣은 것이다.

2) 후한서 원문에는 ‘부여(夫餘)’가 아니라 ‘부여국(夫餘國’으로 쓰여져 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얼마나 ‘제맘대로’인지 보여 주는 대목이다.

3) 한(韓) 다음에 倭(왜)가 나와야 되는데 생략했다. 당연히 번역하지도 않고 빼먹은 것이다. 그리고 찬자평(撰者評) 으로 넘어간 것이다. 고의적이다. 역사 날조·변조에 앞장서는 행동이다. 일본에 붙어 먹는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의 본모습이다!

 

3.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가 일부러 빼 먹은 倭(왜) 관련 부분이다. 여기서 차이나 역사책의 날조· 변조 사례를 보자.

 

1) 마한의 서쪽 바다섬 위에 海島上 (마한의) 고을이 있는데有州 오랑캐 나라다胡國. 배를 타고 왕래하며 [화폐를 사용하는 시장貨市]이 韓(한)나라 안에 있다. 胡國 (중략) 馬韓之西,海島上 有州 胡國。(중략) 乘船往來,貨市韓中。

 

마한의 서쪽 섬에 있는 마한의 어느 마을國 이야기는 전체 동이열전에 담아야 할 많은 내용을 생각하면 기록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기록한 것은 두 가지 이유이다. 어느 쪽일지는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

 

① 사마천의 [史記(사기) 夏本紀(하나라 본기)에

[常(상)、衛既從(위기종),大陸既為(대륙기위)。鳥夷皮服(조이피복)。夾右碣石(협우갈석),入于海(입우해)。] 구절이 있다.

 

[ 상수(常水)와 위수(衛水)는 이미 물길을 다스렸으며 대륙택(大陸澤)도 이미 다스렸다. 조이(鳥夷)의 공물은 짐승가죽 옷이었다. 공물은 서쪽으로 갈석산(碣石山)을 끼고 황하로 운송되었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swings81

 

황하를 오르내리며 짐승가죽옷을 거래했던 조이(鳥夷= 동이족)은 후한서에 나오는 황하 어느 호수의 섬에서 가죽옷을 입고 살면서 코리아韓(한)나라 시장에서 화폐 (명도전인가?)로 거래하던 부족인 것이다.

 

② 마한 서쪽 바다라고 하면 당연히 마한은 한반도에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써 넣은 것이다.

 

이 문장에 바로 이어서 왜倭의 위치가 나온다. (부록1) 바다로 이어지는 왜倭를 이야기하여 마한의 위치를 차이나 대륙 중남부에서 아예 지워버리는 수법이다.

 

2) 왜倭는 코리아 한韓나라 안에도 있고, 동남 대해에 있는 의산도에서 산다. 대략 백여개 국가이다.

倭 在韓 東南大海中,依山島 為居,凡百餘國。

 

왜倭는 코리아 한韓나라 안에 있음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 뒤의 동남대해와 연결하면 동남대해는 코리아 한韓나라의 영토(영해)가 되는 이상한 결과가 된다. 차이나 중남부와 차이나 대륙에 가까운 섬 의산도依山島 (의산열도)에 백여국 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4. 차이나 漢(한) 무제가 조선을 멸하고 통역자를 통해서 차이나 한漢나라와 통하는 나라가 30여許개 국이다. 모든 나라가 왕이라 칭하고 세세로 전하면서 통치한다. 自 武帝 滅朝鮮,使驛 通於漢者 三十許國,國皆稱王,世世傳統。

 

중요한 부분이다. 위 문장을 반대로 읽어보면 차이나 漢(한)은 조선 때문에 왜와 무역을 하지 못했는데, 차이나 한무제가 조선을 멸망시키고 나서 왜의 30여개국이 모두 ‘王(왕)’이라고 하면서 비로소 무역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조선연방이 분열되면서 절강성·복건성 등지에 있던 왜가 모두 독립한 것이다!

 

차이나 한나라가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에 있고, 왜가 지금의 차이나 절강성 복건성에 있었다면 차이나 한나라와 왜의 무역을 가로막던 조선은 지금의 하남성, 강소성에 있어야 한다! (계속)

 

부록1 후한서 동이열전 한韓 조

韓은 세 종족이 있으니, 하나는 馬韓, 둘째는 辰韓, 셋째는 弁辰이다.

馬韓은 서쪽에 있는데, 54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樂浪, 남쪽은 倭와 接하여 있다.其北 與樂浪,南 與倭 接。

 

진한은 동쪽에 있는데, 12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濊貊과 接하여 있다. 弁辰은 辰韓의 남쪽에 있는데, 역시 12國이 있으며, 그 남쪽은 倭와 接해 있다.

 

모두 78개 나라 伯濟는 그 중의 한 나라이다. 큰 나라는 萬餘戶, 작은 나라는 數千家인데, 각기 산과 바다 사이에 있어서 전체 국토의 넓이가 방 4천여리나 된다.

 

동쪽과 서쪽은 바다를 경계로 하니 모두 옛 辰國이다.

東西以海為限 皆古之辰國也

마한이 [韓族 중에서] 가장 강대하여 그 종족들이 함께 王을 세워 辰王으로 삼아 目支國에 도읍하여 전체 三韓 지역의 王으로 군림하는데, [三韓의] 諸國王의 선대는 모두 마한 종족의 사람이다.

 

韓有三種:一曰馬韓,二曰辰韓,三曰弁辰。

馬韓在西,有五十四國,其北與樂浪,南與倭接。

辰韓在東,十有二國,其北與濊貊接。

弁辰在辰韓之南,亦十有二國,其南亦與倭接。

凡七十八國,伯濟是其一國焉。

大者萬餘戶,小者數千家,各在山海閒,地合方四千餘里,東西以海為限,皆古之辰國也。

馬韓最大,共立其種為辰王,都目支國,盡王三韓之地。

其諸國王先皆是馬韓種人焉。

 

부록2 후한서 동이열전 왜倭 조

弁辰 與 辰韓 (중략)

初,朝鮮王準為衛滿所破,乃將其餘眾數千人走入海,攻馬韓,破之,自立為韓王。準後滅絕,馬韓人復自立為辰王。建武二十年,韓人廉斯人蘇馬諟等詣樂浪貢獻。〔一〕光武封蘇馬諟為漢廉斯邑君,使屬樂浪郡,四時朝謁。靈帝末,韓、濊並盛,郡縣不能制,百姓苦亂,多流亡入韓者。

 

馬韓之西,海島上有州胡國。其人短小,髡頭,衣韋衣,有上無下。好養牛豕。乘船往來,貨市韓中。

 

倭在韓東南大海中,依山島為居,凡百餘國。自武帝滅朝鮮,使驛通於漢者三十許國,國皆稱王,世世傳統。其大倭王居邪馬臺國。〔一〕樂浪郡徼,去其國萬二千里,去其西北界拘邪韓國七千餘里。其地大較在會稽東冶之東,與朱崖、儋耳相近,故其法俗多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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