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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차만 , ART STO 프리시즌展 오픈식 및 STO 설명회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08.22 12:49
  • 수정 2023.08.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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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저평가 작가들을 선정, 하나의 STO 투자상품으로 출시 계획
*전속 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

엔제이아트(대표 차만태)는 2023년 8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차만'에서 전속 작가들의 '아트STO 프리시즌 展' 오프닝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증권사와 은행, 플랫폼 회사 등 STO(토큰 증권) 발행 담당자들을 초대하여 '전략적 제휴를 위한 STO전략 프리뷰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포스터 / 갤러리 제공
전시포스터 / 갤러리 제공

최근 MZ세대의 미술품 투자가 전체 미술시장 규모의 50%가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서울 지점 설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었던 홍콩이 정치적인 이유와 코로나 여파로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이 개최되지 못하고 금년 3월에서야 4년 만에 대면 현장 개최된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코로나 여파가 심했던 기간에도 수많은 인파가 아트페어를 찾았고 지난해 9월초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 홍콩을 넘어서 서울로 이동되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최근까지 페로탕과 페이스, 타테우스 로팍 등 글로벌 갤러리들이 서울에 둥지를 틀고 유명 작가의 전시를 앞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몇천억 원에 불과했던 미술시장 규모가 작년에만 1조 원을 넘어선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STO 설명회 자료 / 갤러리 제공
STO 설명회 자료 / 갤러리 제공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 ㈜엔제이아트(대표 차만태)는 ‘갤러리 차만’ 브랜드로 일반 갤러리와는 달리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술작가 매니지먼트 시장에 진입,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 소년단을 성공시킨 빅히트 뮤직처럼 K-아트를 세계 미술시장에 조명하기 위해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다섯 명의 작가들을 엄선해서 선발한 뒤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외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속작가의 이름을 알리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

정부의 증권형 토큰(STO) 법제화 및 활성화 방안 발표

STO 전략 설명회 포스터 / 갤러리 제공
STO 전략 설명회 포스터 / 갤러리 제공

미술시장이 성장하고 MZ세대 미술품 투자에 큰 관심을 갖자 지난 2월 정부는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증권형 토큰(STO)의 산업 발전을 위해 “토큰증권 발행ㆍ유통 규율 체계 정비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그동안 투자자 보호가 미흡했던 조각 투자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부동산 조각 투자에 이어 미술품 조각 투자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윤창현 국민의 힘 의원은 정부가 STO 시장 제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자본시장법 개정법안을 발의하였다. 이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규제를 적용받도록 하고 여러 기관에 투자계약증권의 장외거래 중개를 허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야말로 가상자산을 소액투자로 거래하는 시대가  온 것을 예고하는 중요한 발의라고 할 수 있다.

상업건물이나 미술품을 여러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조각 투자는 이 정비안 발표 전에도 몇몇 플랫폼 업체들이 사업을 하고 있었으나 투자자 보호장치가 미흡한 관계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투자자 안전장치가 해결되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STO 제도 정비 활성화로 다양한 방법의 미술품 조각투자

STO 전략 설명회 자료 / 갤러리 제공
STO 전략 설명회 자료 / 갤러리 제공

미술품 투자의 경우 그동안 일반 조각 투자 플랫폼에서는 ‘쿠사마 야요이’나 ‘김환기’ 등 블루칩 작가의 작품 위주로 조각 투자상품을 개발했다. 이는 운영자의 전문성 결여와 이해관계자가 많은 복잡한 투자 구조로 인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갤러리 차만은 저평가된 실력있는 작가를 선정해 제작된 여러 전속작가의 작품을 하나의 STO 상품으로 묶어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보다 환금성은 떨어지나 지속적인 작가 매니지먼트를 통해 작가의 지명도가 올려 작품값이 급상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MZ세대가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블루칩 작가 위주의 아트 STO 상품의 경우 투자자 모집이 끝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경매 등을 통해 작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저평가된 작가의 아트 STO로 구성된 상품은 투자자 모집이 끝난 후 전속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갤러리 차만의 경우 소속작가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K-아트 글로벌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금년 10월 11일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 기념행사에 전속작가 5명이 모두 초대작가로 초청되어 작품을 발표하는 등 전속 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한 달간 “아트 STO 프리시즌전” 개최

ART STO 프리시즌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ART STO 프리시즌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갤러리 차만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소속작가들의 작품 100호대 대작(大作)을 전시하는 “아트 STO 프리시즌전”을 개최하고 있다. 8월 22일(화) 오후 4시에는 증권사와 은행, 플랫폼 회사의 STO 담당을 초대하여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프닝 리셉션을 청담동 갤러리 차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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