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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한)나라· 지금의 서안시 - 滋 지역 - 요동 동부 – 패수 – 진번진국(조선) - 조선] 순서이다. ‘조선’이 ‘섭하’를 죽이고 ‘요동동부’를 접수한 것은 漢(한)나라에게는 엄청난 위협. 한무제는 漢(한)나라의 생존을 위하여 천하의 병사를 모아 ‘조선’을 공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차이나 대륙에서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지워라. 거대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08.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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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거대한 음모 (15)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85) 의 계속이다.

 

6. 자滋를 ‘더욱’이라는 부사副詞 나 ‘증가한다’는 형용사形容詞 가 아니라 ‘어느 지방이나 강’ 을 뜻하는 명사名詞로 해석하고,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 인근으로 비정하면, 동북아 역사는 완전히 새로 써야 한다.

 

섬서성 서안시 부근에 있는 지금 이름 패하 灞河= 한서지리지의 패수霸水 = 한서지리지의 兹水 = [한서 조선열전], [사기 조선열전]의 滋(水)이다.

 

[사기 조선열전], [한서 조선전] 에 나오는 [ 傳子 至 孫右渠,所誘 漢亡人 滋 多,又 未嘗入見] 구절에서 滋를 명사(강 이름)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① (위만의) 아들에 전해지고 손자 우거(왕) 때에

 

② 차이나 漢(한)나라 백성 중 조선으로 망명하는 사람들이 자수滋 강변에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 부근) 많아 졌다.

 

③ ‘조선’과 ‘차이나 漢(한)나라’ 백성이 섞여서 복잡하고, 치안 관할이 불분명해졌다. 그래서

 

④ 또又 드문드문嘗 알현하던 ‘진번과 이웃나라들’이 그나마도 알현하지 못하게 되었다.未嘗入見

 

7. ‘漢(한)’나라 쪽에서 ‘조선’에 가장 근접한 지역은 滋지역(지금의 서안시)이다. 滋에서 시작하여 ‘진번’이라는 접경지역, 굳이 비유하면 지금 코리아의 비무장지대, 를 두고 ‘조선’과 ‘漢(한)’나라 는 국경분쟁을 한 것이다.

 

漢(한)나라 무제 때에 滋지역에 ‘漢(한)’나라 백성들 중에서 ‘조선’으로 망명할려는 사람이 모여들어 치안이 불안해 지자, ‘漢(한)’나라 는 조선과 적극적으로 외교에 나섰다가 실패하자 전면공격에 나선 것이다.

 

8.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 [한서 조선전] 번역 원문이다.

 

아들을 거쳐 손자 우거右渠 때에 이르러서는 유인해 낸 한漢나라의 망명자 수가 대단히 많게 되었으며, 천자天子에게 들어와 조견朝見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진번·진국眞番·辰國이 글을 올려 天子를 알현謁見하고자 하는 것도 또한 가로막고 통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원환 주 : 漢(한) 나라에서 조선으로 망명하는 백성들이 많아지고 진번진국들이 漢(한) 나라를 무시하게 되었다. )

 

원봉元封 2년(B.C.109) 에 한漢나라는 사신使臣 섭하涉何를 보내어 우거右渠를 꾸짖고 회유하였으나, [우거는] 끝내 천자天子의 명命을 받들려고 하지 않았다. ( 이원환 주 : “漢(한) 나라에서 조선으로 망명하는 백성들을 받지 말고 돌려 보내라.” 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涉何가 돌아가는 길에 국경인 浿水에 이르러

( 이원환 주 : 漢(한) 나라와 ‘조선’의 국경이 패수浿水 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마부를 시켜 [자기를] 전송나온 조선의 비왕裨王 장長을 찔러 죽이고 곧바로 패수[浿]水를 건너서 새塞 안으로 달려 들어간 뒤,

 

드디어 天子에게 ‘조선 장수를 죽였다’고 보고하였다.

 

천자天子가 그 공功을 기려 꾸짖지 않고 섭하[涉]何에게 요동동부도위遼東東部都尉의 벼슬을 내렸다.

( 이원환 주 : 요동동부도위遼東東部都尉 라는 이름에서 요동서부도위나 중부도위가 있을 듯 하지만 없다. 패수 서쪽이 영토라고 기록한 漢(한)나라를 크게 보이기 위한 기록이다. 지난 문장에서 漢(한)나라와 조선 사이에 있어야 할 진번이나 진국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이는 진번·진국이 ‘조선’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에 조선은 (섭)하何에게 원한을 품고 군사를 출동시켜 기습 공격하여 (섭)하何를 죽이니,

(이원환 주 : ‘조선’은 단순히 ‘섭하’를 살해한 것이 아니라 漢(한)나라 ‘섭하’가 ‘조선’을 침공했음으로 이를 반격하여 성공한 것이다. ‘섭하’가 있던 ‘요동동부’가 ‘조선’의 영토로 되었다는 사실을 숨긴 기록이다!)

 

천자天子는 죄인罪人을 모집하여 [군사를 만들어] 조선朝鮮을 공격하게 하였다. (이원환 주 : 漢(한)나라에서 ‘조선’으로 [ 지금의 서안시 - 滋 지역 - 요동 동부 – 패수 – 진번진국(조선) - 조선] 순서이다. ‘조선’이 ‘섭하’를 죽이고 ‘요동동부’를 접수한 것은 漢(한)나라에게는 엄청난 위협이었다. 그럼으로 한무제는 漢(한)나라의 생존을 위하여 천하의 병사를 모아 ‘조선’을 공격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부록 1 자수滋水 https://www.cidianwang.com/lishi/diming/6/10306xe.htm

兹水

亦作 滋水。关中 八川 之一。即今 陕西 灞河。

 

《汉书·地理志》 京兆尹 南陵县: “霸水 亦出 蓝田谷,北 入渭。古曰 兹水,秦穆公 更名,以 显 霸功。”

 

古水名。又称滋水。为关中八川之一。即今 陕西省 渭水支流 灞河。春秋秦穆公改名霸水(灞水)。隋 开皇 五年(585年) 复名 兹水(滋水)。唐 以后仍 名 霸(灞)水。

 

부록2 한서지리지 경조윤 京兆尹

 

참조) 한서지리지는 83개 郡(군) 과 20개 國(국) 으로 되어 있다. ‘군’이나 ‘국’ 모두 현재 코리아 기준 특별시· 광역시· 도 에 대응된다. ‘군’이나 ‘국’아래에 ‘현縣’이 있으며, ‘현縣’은 현재 코리아 기준 ‘시’나 ‘군’에 대응된다.

 

한서지리지 첫 번째 郡(군)인 경조윤 京兆尹 은 郡(군)을 쓰지 않고 尹(윤)을 쓴다. 경조윤 京兆尹 자체는 코리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합친 것에 대응되며, 특히 경조윤 京兆尹 의 첫 번째 현縣인 장안현 長安縣 은 서울특별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京兆尹,故秦 內史,高帝元年屬塞國,二年更 為 渭南郡,九年 罷,復 為 內史。

 

武帝 建元六年 分為 右內史,太初元年 更為 京兆尹。

 

元始二年 戶 十九萬 五千七百二,口 六十八萬二千四百六十八。〔一〕

 

縣 十二:

 

①長安,高帝五年置。惠帝元年初城,六年成。戶八萬八百,口二十四萬六千二百。王莽 曰 常安。〔二〕

 

②新豐,驪山在南,故 驪戎 國。秦曰 驪邑。高祖七年置。〔三〕 신풍현. 여산 이 신풍현 남쪽에 있다. 신풍현은 옛날 여융驪戎국이다. 진나라 때는 여읍이라 했다. 고조 7년에 설치했다.

 

이원환 주 : 驪戎 은 사마천 ‘사기 주나라본기’에 나온다. 驪는 高句麗(고구려)를 高句 驪(고구려)라고도 쓴다. 驪戎 은 고구려의 선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③船司空,莽曰 船利。〔四〕

④藍田,山出美玉,有 虎候山祠,秦孝公置也。

⑤華陰,故陰晉,秦惠文王五年更名寧秦,高帝八年更名華陰。太華山在南,有祠,豫州山。集靈宮,武帝起。莽曰華壇也。

⑥鄭,周宣王 弟 鄭桓公 邑。有 鐵官。〔五〕

⑦湖,有 周天子祠 二所。故曰 [胡],武帝 建元年更名 湖。

⑧下邽(규),〔六〕

 

⑨南陵,文帝 七年 置。沂水 出 藍田谷,北 至 霸陵 入 霸水。霸水 亦出 藍田谷,北入渭。(師古)曰 茲水,秦穆公 更名 以章 霸功,視 子孫。〔七〕

문제 7년에 설치했다. 기수(沂水)가 남전곡(藍田谷)에서 나와 북으로 패릉에 이르러 패수(霸水)로 들어간다. 패수도 남전곡에서 나와 북으로 위수로 들어간다. 사고가 말하기를 茲水이다. 진목공이 이름을 章으로 바꾸었다. ‘패’가 공이 있어 자손을 보았다?

 

이원환 주 : 霸水 는 코리아 읽기로 ‘패수’ 다. 국경에 관련되는 浿水(패수) 나 沛水(패수) 와 발음이 같다.

 

⑩奉明,宣帝置也。

⑪霸陵,故 芷陽,文帝更名。莽曰 水章 也。

⑫杜陵。故 杜伯國,宣帝更名。有周 右將軍 杜主祠 四所。莽曰 饒安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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