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2회 수상에 빛나는,
보컬 재즈의 거장 커트 엘링이 선보이는 재즈, 펑크, 소울의 퓨전!
* 재즈 전문잡지 다운비트 “올해의 남성 보컬리스트”로 14년 연속 선정된 커트 엘링!
* 베이스와 기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타’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그루브, 찰리 헌터!
* 그래미 후보에 오른 “수퍼 블루” 음반 정규 2집의 월드투어로 성사되는 내한공연

더욱 화려하고 강렬해진, 커트 엘링 “SuperBlue” 첫 내한공연!

더욱 강렬하고 화려해진 SuperBlue 프로젝트의 정규 2집 발매기념 월드투어가 언더스테이지 무대에서 현대카드 Curated 87번째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성공적인 정규 1집 음반의 열기를 이어 전세계 재즈 및 음악 팬들의 기대와 함께 2023년 8월 25일 공식 발매되는 정규 2집 “SuperBlue: Iridescent Spree”의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커트 엘링의 6년 만의 내한이자, 하이브리드 기타를 연주하는 찰리 헌터의 생애 첫 내한으로 이 두명의 재즈 거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재즈 팬들에게는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2021년 10월, 코로나 팬데믹의 시기에 발매된 커트 엘링과 찰리 헌터의 “SuperBlue” 음반은 평론가들의 만장일치 최우수 음반 평가와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즈와 펑크, 소울, 블루스가 최적으로 결합된, 독창적인 그루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2022년 제64회 그래미의 “최우수 보컬 음반”에 노미네이트 된 “SuperBlue”는 온몸이 떠들썩한 펑크, 한번 들으면 잊혀 질 수 없는 감각적인 비트, 마치 70년대의 펑크 퓨전을 연상시키는 흥겨운 연주, 그리고 우리 시대의 “가장 돋보이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뉴욕 타임즈) 로 평가받는 커트 엘링의 스캣부터 랩까지 폭 넓은 스타일을 담고 있다.

보컬 재즈의 거장과 기타의 신이 선사하는 환상의 그루브!

BTS의 뷔, 크러쉬 등 K-pop 아티스트들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커트 엘링은 비밥부터, 팝, 프로그레시브 재즈, 네오 소울에 이르기까지 항상 그루브의 달인이었지만, SuperBlue에서 선보이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그루브는 모두의 기대를 넘어선다. 재즈, 펑크, 소울, 알앤비, 블루스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SuperBlue에서 들려주는 그루브는 보다 넓고 풍성하며, 차별화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자작곡들과 새로운 커버곡들은 커트 엘링의 30년 가까이 되는 경력에 스프링보드 같은 역할을 하며, 그를 또 다른 그루브의 경지에 올려 놓았다.

커트 엘링과 함께 SuperBlue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는 독특한 상상력, 통찰력, 그리고 감각적이고 지능적인 연주로 흡입력이 강하며 누구나 이끌릴 수밖에 없는, 그리고 무엇보다 듣는 즐거움이 강한 음악을 연주한다. 베이스와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타를 연주하며, 보다 생생하고 역동적인, 다양한 에너지가 합쳐진 거대한 재즈-펑크-소울의 퓨전을 그의 손끝에서 탄생시키는 그는 기타리스트들의 전적인 추앙을 받는 “기타의 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번 새롭고 신선한 시도의 작품으로 꾸준히 자신 스스로의 혁신을 추구해오던 두 재즈 아티스트는, 이번 수퍼블루 2집 음반 커버가 표현하듯, 화려한 무지개 빛깔의 다채롭고 화려한 스펙트럼, 변화무쌍한 만화경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8월 19일 토요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SuperBlue” 첫 내한공연에서, 새로운 경지에 오른 환상적이고 독보적인 그루브를 느껴보자.

■ 공연 개요
* 공연명 : 현대카드 Curated 87 <수퍼블루 : 커트 엘링 & 찰리 헌터>
* 공연일시 : 2023년 8월 19일(토) 저녁7시30분
* 장소 :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이태원)
* 출연 : 커트 엘링(보컬), 찰리 헌터(하이브리드 기타), 케니 뱅크스 주니어(건반), 마커스 피니 (드럼)
* 가격 : 전석 88,000원 (현대카드 20% 할인)
* 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 주최 : 현대카드
* 주관 : 재즈브릿지컴퍼니, 파운데이션
* 예매 : 멜론티켓

■ 아티스트 소개

커트 엘링 Kurt Elling (vocal)

커트 엘링은 미국 시카고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그래미 노미네이션 15회, 그래미 재즈 보컬부문 수상 2회를 기록하며 현존하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중 실력과 지명도 모두 최정상에 위치한, 재즈계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거장이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Prix du Jazz Vocal” 3회 수상, 독일의 “Echo Awards” 2회 수상, 네덜란드 “Edison Awards” 2회 수상, 미국 “Grammy Awards” 2회 수상, Jazz Journalist Awards “올해의 남성 보컬리스트” 12회 수상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커트 엘링은 현재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따듯하고 풍부한 바리톤이 매력적인 남성 재즈 보컬로 평가받는다.

재즈 전문잡지 다운비트 평론가 투표에서 14년 연속 (2000~2013) “올해의 남성 보컬” 1위 자리를 차지한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BTS의 V, 크러쉬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이 공개적으로 존경과 감탄을 보냈던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그는 재즈의 전형적인 보컬 스타일을 가장 잘 유지함과 동시에 이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면서 대중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실로 드문 보컬로, 특히 스캣(Scat)과 보칼리제(Vocalese)를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표현해내는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찰리 헌터 Charlie Hunter (hybrid guitar)

베이스과 기타가 결합된 6~8현의 ‘하이브리드 기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기타계의 X-Men’ 혹은 ‘기타의 신’으로 평가받는 찰리 헌터는 재즈를 기반에 두고 블루스와 펑크, 팝을 오가며 자신의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연주법은 물론, 그루브가 넘치는 독창적인 사운드를 개척해가고 있다. 맛깔스러운 베이스 라인위에 기타 멜로디로 음악을 리드하며, 스윙 리듬을 동시에 연주하는 그의 창의적인 스타일은 “혁신적” 혹은 “상상조차 안되는(mind boggling)” 테크닉으로 평가받는다. 25년이 넘는 경력에서 노라 존스, 모스 데프, 존 메이어, 디안젤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였다.

그의 음반은 블루노트, 콩코드 등 유명 재즈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며, 발매하는 음반마다 관객과 평론가들은 그의 천재적이고 놀라운 연주력을 가장 먼저 언급하지만, 그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이끄는 것은 결국 그의 심오한 예술적 감수성이다. 그의 작/편곡 스타일은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장르를 초월하여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진정한 리스펙을 보내는 기타리스트이자 동시에 장르를 초월한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자리를 굳혔다. 커트 엘링과 함께 2021년에 발표한 SuperBlue 프로젝트의 첫 정규 음반 또한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올해 8월 새롭게 발매되는 SuperBlue의 정규 2집 “The Iridescent Spree” 음반을 기념하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공연에서, 그는 드디어 한국 첫 방문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