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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대연 첫 귀국 연주회, CJ아지트 광흥창에서 7월15일에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07.08 16:02
  • 수정 2023.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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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유럽 활동 후 귀국 연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신대연
CJ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사되는 CJ 대중음악장학생 출신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피아노 솔로 및 트리오로 연주되는 젊은 작곡가의 뚜렷한 개성

약 7년간 유럽에서의 학업과 연주 활동 후 귀국한 피아니스트 신대연의 첫 귀국 연주회가 7월 15일(토) 오후7시에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재즈 피아노로 로테르담 예술학교 학사, 헤이그 왕립 예술학교 석사를 졸업한 그는 유럽으로 건너가기전, 이미 국내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나타낸 피아니스트로 CJ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CJ 대중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대연 첫 귀국 피아노 연주회 포스터
신대연 첫 귀국 피아노 연주회 포스터

유럽에서도 그의 작/편곡자로서의 능력과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Leiden Jazz Competition 2위, International Jazz Competition 2위, 그리고 네덜란드의 저명한 North Sea Jazz Festival에서의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첫 음반이자 EP “Invisible Things”를 발표하였고, 2021년에는 네덜란드의 O.A.P. Records 레이블과 계약을 하며 2집이자 첫 정규음반 “The Stranger”를 발표하였다. 음반 외에는 국내에 소개될 기회가 부족했던 피아니스트 신대연은 7년만에 찾아온 고국에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CJ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되며, 이제 국내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하며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젊은 20대 피아니스트의 독창적인 음악과 감성적인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한국 재즈씬을 더욱 풍성하게 그리고 더욱 감성적으로 채워줄 젊은 피아니스트의 무대가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가진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을 사사한 신대연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의 감성과 영향을 그의 연주에서 고스란히 드러낸다. 서정적이지만, 다이나믹한 팀플레이를 구사하는 연주, 미국 재즈의 스윙의 요소나 리듬의 일반적인 패턴을 덜어내지만,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그의 멜로디와 색채 등, 그의 곡들은 마치 현대 미술을 관람하는듯한 다채로운 색상과 유연한 형식을 품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대연
피아니스트 신대연

피아니스트 신대연은 일찍이 그의 작곡 능력으로 그의 재능을 선보였는데, 경향실용음악콩쿨 작곡 부문 금상, Naver 그라폴리오 작곡가 선정 등의 경력을 가진 그의 음악이 더 궁금해지는 이유는 바로 그의 감성적인 작곡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현재까지 발매된 2개 음반에 수록된 자작곡 4곡을 소개할 예정이며, 그가 존경하고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Keith Jarrett, Chick Corea 등과 같은 다른 작곡가의 작품과 비교하며 들어도 부족한 부분이 없이 탄탄한 서사를 들려주는 이지적이고 감성적인 선율이 기대된다.고 한다.

피아니스트 신대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연주자들 모두 20대 중후반의 나이로, 트리오 멤버 모두 20대의 젊은 연주자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올해 재즈피플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베이시스트 이재헌, 그리고 이미 윤석철, 이선지 등 출중한 피아니스트들과 연주를 했던 드러머 이석현은 2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원숙하고 뛰어난 테크닉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대의 연주자들이 재즈클럽과 같은 환경이 아닌, 공연장에서 들려주는 연주를 들을 기회는 사실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한국 재즈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젊은 작곡가 겸 연주자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피아니스트 신대연의 콘서트에서 어떤 힌트 혹은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즈 전문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가 추천하는 이번 공연에서 보다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한국 재즈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김현종 PD를 말했다.

** 공연 안내

- 공연명 : 신대연 피아노 콘서트
- 공연일시 : 2023년 7월 15일(토) 저녁7시
- 장소 : CJ 아지트 광흥창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 출연 : 신대연(피아노), 이재헌(베이스), 이석현(드럼)
- 가격 : 전석 55,000원
- 할인 : 초/중/고생 50%, 대학생 40%, 재브컴 할인 30%, 마포구민 할인 20% 등
- 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주최 : 신대연
- 주관 : 재즈브릿지컴퍼니
- 후원 : CJ 문화재단
- 예매: 인터파크, 네이버

피아니스트 신대연
피아니스트 신대연

** 신대연 소개

- 로테르담 예술학교 (Rotterdam Conservatory) 학사 졸업 (Jazz Piano)
- 헤이그 왕립 예술학교 (Royal Conservatory) 석사 졸업 (Jazz Piano)
- 경향실용음악콩쿨 작곡부문 금상
- Naver 그라폴리오 작곡가
- CJ 대중음악장학생 / CJ문화재단 뮤지션
- 2019 North Sea Jazz Festival 연주
- Leiden Jazz Competition 2위
- International Jazz Competition 2위
- Latarenvenster, De Doelen 등 여러 콘서트홀 연주
- Rob van bavel, Franz von chossoy, Peter Beets 사사
- O.A.P label 계약 아티스트

 

** 공연프로그램
1. When Breathe Becomes the Air (자작곡) – 솔로 피아노
2. Limelight (Geoffrey Keezer) – 솔로 피아노
3. Paint my heart red (Keith Jarrett) – 솔로 피아노

4. Invisible Things (자작곡) – 솔로 피아노
5. Convo (자작곡) – 피아노 & 드럼 듀오
6. Barcelona (Alan pasqua) – 트리오
7. Fingerprints (Chick Corea) – 트리오
8. Methuselah (자작곡) – 트리오
9. The time is now (Eliane Elias) –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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