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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F 더그랜드아트페어, 특급호텔 객실이 아트마켓이 되다!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07.01 20:41
  • 수정 2023.07.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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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F 더그랜드아트페어
2023.06.30-07.02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11~12층

코리아헤럴드가 창간 70주년 행사와 같이 기획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더그랜드아트페어 GIAF(The Grand International Art Fair)가 특급호텔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The Shilla Hotel Seoul 11층과 12층 객실에서 630VIP 오픈을 시작으로 일반인 관람이 71, 2일까지 이어진다. 호텔 아트페어는 행사와 숙박 시설인 호텔 객실에 미술품이 들어온 새로운 형태의 미술장터이다.

더그랜드아트페어 포스터
더그랜드아트페어 포스터

이런 방식의 아트페어는 미국 뉴욕이나 독일 베를린 등에서 오래전부터 시도된 행사이며, 현대 미술이 주거 공간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특급 호텔의 침대와 벽 등에 등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이 걸렸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68갤러리에서 3백명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1800여점의 그림이 전시되었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호텔아트페어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미술거래 장터이자 문화콘텐츠입니다. 최근 팬데믹의 여파로 호텔아트페어는 역경에 맞서는 회복력과 적응력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IAF는 호텔아트페어를 약 20회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통 있는 전시회입니다. --- 중 략 ---

이번 GIAF를 통해서도 K-ART가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코리아헤럴드 역시 힘쓰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해 주신 예술가를 비롯해 콜렉터, 애호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술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이 K-ART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여러분의 지원이 예술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장합니다.”

"누구든지 · 함께 ·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헤럴드옥션(대표이사 최진영)는 미술품경매, 기획전시, 컨벤션, 전시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문화미디어 기업으로, 문화정보 서비스 '아트데이'와 온라인 미술품경매 '헤럴드옥션'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 및 미술 시장을 대변하는 문화예술 아이콘입니다. 또한 ㈜헤럴드의 자회사로서 58년 전통의 국내 최고 영어신문 'The Korea Herald'와 국내 첫 대중경제문화지 '헤럴드경제'등의 언론 매체와 연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그랜드아트페어 포스터
더그랜드아트페어 포스터

한승원 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은 "이번 GIAF가 여러분들과 함께 예술 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흐름을 만들어내고 국내 및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과 관객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행사지만 아트페어 전시회인 만큼 객실마다 갤러리별로 작품을 구분해 전시하며 작품 구입 관련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루씨쏜 Lucy Sson 네가 사는 제주 - 공룡놀이 Jeju Where You Live - Dinosour Play  91x91cm  Colored  on  Korean  paper 2022
루씨쏜 Lucy Sson 네가 사는 제주 - 공룡놀이 Jeju Where You Live - Dinosour Play 91x91cm Colored on Korean paper 2022

이번 더그랜드아트페어에 참가한 갤러리 중에는 관심가지고 관람해보면 좋을 것 같은 갤러리가 있다. ‘루씨쏜 아뜰리에.

루씨쏜 아뜰리에 루씨쏜 대표는 갤러리 소개에서 제주의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초의 민화갤러리로 제주 민화를 홍보 및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간직하기 위해 조성한 문화복합공간입니다. 또한, 민화 및 전통을 베이스로 작업하는 작가들을 도내외서 발굴하여 전시를 지원합니다. 루씨쏜 아뜰리에는 우리나라와 제주가 담긴 작품들을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민화그리기 원데이 클라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 보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문화 복합갤러리로 많은 분들이 제주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세보야 ce.bo.ya  世步野  “Oh, Baby! 너의 눈동자에 Cheers!” “Cheers! to you and me” 72.5x60.5cm 한지에 채색  2023
세보야 ce.bo.ya 世步野 “Oh, Baby! 너의 눈동자에 Cheers!” “Cheers! to you and me” 72.5x60.5cm 한지에 채색 2023

루씨쏜 갤러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로 64번길 138 1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아트페어 참여작가는 루씨쏜, 정유선, 하루케이, 강소이, 정승원, 김지현, 손혜정, 지덕희, 정효빈, 세보야, 김민영 등 동양화를 바탕으로 한 도내외 작가 11명이 함께 했다. 이들 작가는 자연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다양한 전통 방식과 재료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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