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주도 서쪽 여행,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파란 하늘과 함께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3.06.28 00: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마 시작 소식에도 맑은 날씨가 반겨준다.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마침 여행의 시작날. 제주 서쪽여행을 계획했던지라 걱정되는 마음으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게 무슨일인가.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바람은 좀 불고 소나기가 조금씩 올 때도 있었지만 장마라는 이야기와는 무색하게 파란 하늘이 나를 반겨줬다. 

첫 코스는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 공항과 가까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시작하기에 아주 괜찮았다.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는 바로 이 용담이호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무지개색의 방호벽을 볼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찍고 있는 모습만 봐도 설레는 느낌. 주차를 빠르게 한 다음에 사진을 촬영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타이밍이 제일 중요. 

근처에 도두봉 공원도 유명하지만 바람이 갑자기 쎄게 불어 산책은 취소.

하지만 바로 앞 스타벅스 쪽 해안가가 아주 좋은 경치를 자랑하고 있었다. 참지 못하고 바로 달려가서 사진 촬영. 

혹시라도 비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마음은 이 사진 한장으로 충분히 설명되었다. 

물을 보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은데, 이번 제주도는 물과 하늘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기분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