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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제32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성대히 개막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6.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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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개방, 새로운 플랫폼 공동 구축으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 공유하자

발전하는 중국은 세계와 상생하고 개방된 헤이룽장은 시대와 함께 한다.

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환영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환영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지난 15일 오전, 제32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이하 '하얼빈상담회'로 략칭)가 성대하게 개막됐다.

헤이룽장성위 서기 겸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환영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상무부 부장 왕문도(王文涛), 중국 무역촉진회 회장 임홍빈(任鸿斌) 등이 축사했다.

헤이룽장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헤이룽장성정협 주석 람소민과 헤이룽장성위 부서기 왕지군이 하얼빈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허근은 성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을 환영하고 장기간 헤이룽장성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개막식에 앞서 허근, 량혜령 등 령도와 귀빈들이 대회 전시구를 순회하며 국내 외 전시참가기업과 현장교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개막식에 앞서 허근, 량혜령 등 령도와 귀빈들이 대회 전시구를 순회하며 국내 외 전시참가기업과 현장교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지난 31회 과정을 거친 하얼빈상담회는 이미 중국이 글로벌시장과 연결하고 여러 나라가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으며 우리는 하얼빈상담회를 계기로 여러분들과 개방 및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화의 대추세에 따라 '일대일로'에 융합 봉사하며 '중몽러 경제벨트' 건설에 적극적 참여하고 공유 및 개방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경제협력을 촉진하여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 

새로운 투자 협력분야를 공동으로 확장하고 상호 우세 보완을 강화하며 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산업시스템 및 혁신시스템 재구축에서 새로운 업태(生成新业态)을 생성하고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새로운 성장점과 이익 공동개발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

새로운 인문 협력 그림을 함께 그리고 교육 과학 기술, 문화 관광 및 기타 분야의 교류를 심화하며 인문 교류, 문화 통합 및 민심 통합을 촉진하여 개방 발전의 성과가 각국 각지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세계무역기구(WTO) 부사무총장 장향침(张向晨),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李家超), 주중 벨로루시 대사 유리 첸코(尤里·先科), 러시아 빈해변구 주장 코제미아코(科热米亚科), 몽골 셀랑거성(色楞格省) 성장 나 라가바도르지(那·拉嘎瓦道尔吉), 일본 홋카이도 부지사 하마사카 신이치(濱坂真一), 말레이시아 펑헨주(彭亨州) 정부 행정의원 량요문(梁耀雯), 심천시위 상무위원 부시장 황민(黄敏) 이 각각 축사했다.

이번 하얼빈상담회는 '고수준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자'를 주제로 하얼빈 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 주행사장을 설치하고 중국-러시아 지역 경제 협력, 홍콩, 마카오, 대만 및 국제, 성, 구, 시 협력, 산업 협력, 헤이룽장 진흥, 기계 장비 등 6개 주제 전시구를 설정했다.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총 38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 자치구, 시의 1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문 구매상이 7000여개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제1회 중러 지역 경제무역 협력대회, 중러 협력구 홍보회 등 40여개 주제 행사가 진행된다.

국가 관련 부 위 책임자, 외국 귀빈, 전문가 학자, 국내 각 성(구, 시), 중앙기업의 대표 및 재하얼빈 성급 령도, 중앙과 성 직속 관련단위, 각 시(지구) 책임자, 중점 전시참가기업, 구매상, 국가급 상회(협회)대표, 해외 화교상인, 홍콩 마카오 대만상인, 매체 기자 등 5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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