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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피파 월드컵 한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우루과이 대회 첫 우승 노린다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6.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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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5일 오전에 치러진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019 폴란드대회에이 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한국은 6월9일 오전 6시(한국시간)이탈리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이번 대회 첫 출전한 이스라엘은 지난 4일 8강전에서 강호 브라질(5회 우승)을 연장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5일 오전6시 미국을 2대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준결승전을 벌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5일 오전에 치러진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019 폴란드대회에이 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5일 오전에 치러진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019 폴란드대회에이 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도 당시 4강팀(우크라이나, 한국, 에콰도르, 이탈리아)모두 이전까지 우승경험이 없는 국가들이었다. 우승팀 우크라이나가 한국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남미와 유럽이 아닌 다른 대륙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것은 2009년 아프리카의 가나가 우승한 것이 유일하다. 북중미와 아시아는 아직 우승팀이 나오지 못했다. 1981년 카타르, 1999년 일본, 2019년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아시아의 역대 최고성적이다.

U-20 피파월드컵은 지난 1977년 튀니지 대회에서 구 소련우승을 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까지 22차례 치러졌었다. 월드컵이 유럽과 남미가 우승을 독식해 오고 있는 것과는 달리 2009년 대회에서 아프리카의 가나가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었다.

아르헨티나가 6번 정상에 올라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했고, 브라질(5회)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포르투갈이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구소련, 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 서독,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가나 그리고 지난 2019 폴란드대회에서는 지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모두 12개국이 우승 맛을 보았다.

이번 대회는 과거 한번이라도 우승을 차지했었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모두 탈락해 준결승전에 오른 한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우루과이 4개국 중 어느 나라가 우승을 차지하든지 첫 우승국이 된다.

 

 <준결승전 일정(한국시간)>

6월9일 오전 2시30분 이스라엘 대 우루과이 산후안

6월9일 오전 6시 한국 대 이탈리아 산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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