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신께서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내가 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께서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할 수는 없다.
이해한다는 것은
온전히 그 사람을 알아 가는 과정이다.
공유하는 시간은 서로를 이해하는 학습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하여 서로를 신뢰해야 한다.
인간이 관계를 만들어가는 초석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온전한 믿음 안에서만 이해와 사랑이 존재한다.
사랑은 관심을 먹고 자라는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