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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U-FIFA 20 개막, 한국 23일 오전 프랑스와 F조 첫 경기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5.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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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회는 1977년 튀니지에서 월드 유스챔피언 십(19세 이하) 대회로 시작되어 2년 주기로 열려오고 있다.

1회 튀니지 대회는 구소련이 우승을 차지했고, 1979년 일본에서 벌어진 2회 대회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었던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아르헨티나는 5번이나 더 정상에 올라, 모두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이 5회 우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FIFA U-20 World Cup 갈무리

 

한국은 U-19 대회 이던 지난 1983년 4회 멕시코 대회에서 박종환 감독이 ‘붉은악마’ 돌풍을 일으키며 4위에 올랐었다.

2007년 대회부터 대회 출전선수 연령이 한 살 더 많아져서 20세 이하(U-20 월드컵)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일본은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었고, 한국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패해 2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이강인 선수가 준우승 팀이면서도 MVP를 차지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무산되었다.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제3대륙 가운데 2009년 이집트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가나가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7년 대회를 개최했는데, 그 대회에서는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는데, 인도네시아가 종교적인 이유로 이스라엘 입국을 거부, FIFA가 대회 두 달을 남겨 놓고 아르헨티나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아르헨티나는 원래 남미예선에서 브라질 등에 밀려 탈락했지만, 개최지가 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출전, 7번째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브라질과 개최국 아르헨티나 그리고 유럽의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다.

한국의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F조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와 U-20 대표 팀 역대 전적에서 1승3무4패로 밀리는 상태다. 2019년 3월 스페인에서 치른 친선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었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을 4팀씩 6개조로 나눠서 각조 1,2위 팀 12팀과 6개 조 가운데 성적인 좋은 3위 팀 가운데 4팀 등이 16강에 올라간다.

 

<한국 팀 경기 일정>

5월23일 오전 3시(한국시간)프랑스

5월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

5월29일 오전 6시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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