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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여제 장미란, 은퇴 후 10년이 지나도 깨지지 않는기록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5.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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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이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박혜정은 13일 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87㎏ 이상 급 경기에서 인상 127용상 168합계 295을 들었다박혜정은 합계와 인상에서 은메달 2용상에서 동메달 1개를 받았다국제역도연맹 즉 IWF는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었다.

 

장미란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75kg 이상 급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었다.(사진=나무위키 갈무리)
장미란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75kg 이상 급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었다.(사진=나무위키 갈무리)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었고한국 여자 87이상 급 합계 기록을 295으로 정했다.여자 최 중량급 기준이 지금의 87kg보다 12kg이나 가벼웠(체중 75)었을 때 역도 여제’ 장미란 현 용인대학교 교수는 합계 326을 들었었다.

 

장미란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75kg 이상 급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었다당시 은메달을 딴 우크라이나의 올라코로브카는 장미란 보다 무려 49kg 모자란 277kg에 그쳤었다.

 

장미란은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세 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전국체전 10년 연속 3관왕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낸 후 2013년 18일 공식은퇴를 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87kg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최강자 중국의 리원원(23)은 진주 아시아역대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40용상 175합계 315의 기록으로 3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리원원의 기록도 과거 장미란의 최고기록 326kg에 11kg이나 모자란다.

 

리원원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인산 140kg, 용상 180kg 합계 320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는데그 기록 역시 장미란의 최고기록에 6kg이나 뒤지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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