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목) 오후, 헤이룽장성위 서기(省委书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省人大常委会主任)인 쉬친(许勤)은 하얼빈에서 한국 SK그룹 서진우(徐镇宇) 부회장 일행을 회견했다.

쉬친(许勤)은 헤이룽장성위와 성 정부를 대표하여 서진우 부회장 일행이 헤이룽장 방문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헤이룽장성위 서기(省委书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省人大常委会主任)인 쉬친(许勤)이 한국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양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이고 양국간 경제무역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헤이룽장성의 대한무역(对韩国贸易)은 해마다 성장하면서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면 우리 성은 '6개 룡강(六个龙江)' 건설을 둘러싸고 '8개 진흥(八个振兴)'을 추진하고 있으며 '4567' 현대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하면서 중국식 현대화 헤이룽장의 실천을 착실하게 추진하고있다. 

SK그룹은 에너지화학공업, 정보통신을 주요 경영업무로 하는 세계 500대 기업으로 중한 친선과 경제무역협력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SK그룹이 헤이룽장에 투자를 하고 바이오제약, 인공지능, 식품공업, 에너지화학공업, 신에너지등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한다. 

헤이룽장은 과학교육, 산업과 양질의 농산물 등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우위 상호보완, 호혜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며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것이다. 성 직속 관련 부문과 시, 지구에서는 봉사보장을 잘하여 외자기업이 헤이룽장에서 발전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다.

한편, 서진우 부회장은 헤이룽장이 최근년간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헤이룽장은 뚜렷한 지역적 우세와 양호한 산업기초를 갖고 있어 SK그룹의 미래 발전방향과 부합된다. 기업의 관련 발전계획과 결부하여 양자의 전략적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건설프로젝트를 연결하여 헤이룽장의 진흥과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헤이룽장성 지도자 쟝안슌(张安顺), 위홍타오(于洪涛), 한셩지엔(韩圣健)및 관련 부문의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하였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