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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이모션` 발레공연 성공리에 끝나다.

문정기
  • 입력 2023.03.20 09:26
  • 수정 2023.03.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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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공연, <코리아 이모션>

춤은 소통입니다. 인류가 말을 사용하기 전부터 몸짓 발짓의 언어이었지요. 사람들은 보이는 춤을 보고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을 채워갑니다.

온 세상이 숨이 콱 막혔던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남산 국립극장에도 봄이 왔어요.유니버설 발레단(단장 문훈숙)도 오랫만에 기지개를 켜고 봄의 춤무대를 펼쳤습니다.

<코리아 이모션 Korea Emotion>, 한국말로는 '한국인의 정情'이겠지요. 외국어로 번역이 불가능한 우리 고유의 그것.

유니버셜 발레단은 심청, 춘향 이후 춤을 통해 동ㆍ서양을 잇는, 국경과 민족과 문화를 넘어서는 전 지구적 소통을 시도해왔습니다.

금번은 보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국 전통 선율과 노래에 발레를 얹었습니다.

무대위의 여러분, 보이지 않는 뒤에서 이를 돕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공연이 끝날 때쯤 남산은 온통 봄의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1시간 15분의 감동의 시간,

누가 짐작이나 상상이나 할 수있었을까요? 그야말로 미라클한 무대이었지요. 각 9명, 총18명의 남여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몸짓이란ᆢ!230318

 

제 유튜브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2OyaAku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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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문정기

공학박사

전 국가과학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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