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북경에서 페막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3.15 10:35
  • 수정 2023.03.15 1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이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표했다.

13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페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대회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며 자신자강, 수정혁신하고 마음과 힘을 모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단결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중관계가 미묘해지고 어려워지는 현 시점에서 중국 최고지도자의 연설을 통해 그 행간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떤 지혜가 떠오르지 않을까? 

다음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나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을 계속 담임하도록 선거해준 여러 대표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신임에 대해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인민의 신임은 내가 전진하는 가장 큰 동력이며 나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책임이다. 나는 헌법이 부여한 직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가의 수요를 사명으로 인민의 이익을 척도로 직무를 다하고 성심성의껏 헌신하며 여러 대표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중요한 위탁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5000여년의 문명사를 가진 중화민족은 역사에서 수많은 휘황한 성과를 거두었고 수많은 시련도 겪었다. 근대 이후, 중국은 점차 반식민지, 반봉건 사회로 전락되어 열강들에게 온갖 능욕을 당하고 사분오열이 되여 전란이 빈번하였으며 백성들은 도탄 속에서 신음하였다. 중국공산당은 창건된 후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 인솔하여 100년의 분투를 거쳐 민족의 치욕을 씻었고 중국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였으며 중화민족은 일어서고 부유해지면서 강해지기까지 발전하는 위대한 비약을 맞이했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불가역적인 역사적 행정에 들어섰다.

지금부터 금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것은 전당과 전국 인민의 중심임무이다.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계주봉은 역사적으로 우리 세대에게 건네졌다. 우리는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포치에 따라 '5위1체'의 총체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하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단결분투, 개척 혁신하여 새 노정에서 시대와 역사, 인민에 부끄럽지 않는 업적을 이룩하여 강국건설, 민족부흥을 추진하는 데 우리 세대의 응분의 기여를 해야 한다.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새 노정에서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새로운 발전이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하며 과학교육흥국 전략, 인재강국 전략, 혁신추진발전 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과학기술 자립자강 능력을 힘써 제고하며 산업형태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의 지역균형 발전을 추진하며 경제, 사회 발전의 녹색화,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경제의 질적이고 효과적인 제고와 양적인 합리적 성장을 추진하여 우리 나라 경제실력, 과학기술실력, 종합국력을 부단히 장대시켜야 한다.

우리는 시종일관 인민지상주의를 견지해야 한다.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함에 있어서 인민은 결정적인 역량이다. 전 과정 인민민주를 적극 발전시키고 당의 영도,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 의법치국의 유기적 통일을 견지하며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 제도와 체계를 건전히 하고 인민의 의지를 실현하며 인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전체 인민의 적극성, 주동성, 창조성을 충분히 불러일으켜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관철하고 분배제도를 보완하며 사회보장 체계를 건전히 하고 기본공공서비스를 강화하며 민생 최저선을 확고히 보장하고 인민대중의 근심과 문제를 잘 해결하여 현대화 건설 성과가 전체 인민에게 더 많고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면에서 끊임없이 더욱 뚜렷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해야 한다.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대단결, 해내외 중화 아들딸들의 대단결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충분히 동원하여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방대한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

안전은 발전의 토대이고 안정은 강성의 전제이다.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관철하고 국가안전 체계를 건전히 하며 국가안전 수호 능력을 증강하고 공공안전 관리 수준을 제고하며 사회치리 체계를 보완하여 새로운 안전구도로 새로운 발전구도를 보장해야 한다.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건설을 전면 추진하여 인민군대를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하는 강철 장성으로 건설해야 한다.

강국건설을 추진하는 데는 홍콩,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떠날 수 없다. '한개 나라 두가지 제도', '홍콩인에 의한 홍콩 관리', '마카오인에 의한 마카오 관리', 고도자치의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법에 따른 홍콩, 마카오 관리를 견지하며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지지하여 국가발전의 전반 국면에 더 잘 융합시켜야 한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전체 중화 아들딸들의 공동한 염원이며 민족부흥의 관건이다. 당이 대만문제를 해결하는 신시대의 총체적 방략을 관철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적극 촉진하고 외부세력의 간섭과 '대만독립' 분열활동을 견결히 반대하며 조국통일 진척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혜택을 안겨주었고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과 자원을 잘 이용하여 자신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의 공동발전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종일관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전 인류의 공동가치를 실천하며 글로벌 관리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개방형 세계경제의 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의 실시를 추진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안정성과 긍정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우리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양호한 국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먼저 당을 다스려야 하고 당이 흥해야 나라가 강해질 수 있다. 강국건설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영도와 당중앙의 집중통일 영도를 견지하고 당 건설을 확실하게 강화해야 한다.

시시각각 대당만의 난제를 해결하는 명석함과 확고함을 유지하고 과감하게 자기혁명을 실시하며 한시도 쉬지 않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고 확고부동하게 부패를 반대하며 시종일관 당의 단결과 통일을 유지하여 당의 본질과 본성과 품격이 영원히 변하지 않도록 확보하여 강국건설, 민족부흥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웅대한 목표는 우리를 고무하고 분발하게 한다. 우리는 분초를 다투고 역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역사적 주동을 증강하고 수정혁신을 견지하며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투쟁정신을 발양하며 과감하게 난관을 돌파하여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위해 끊임없이 분투해야 한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