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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김준호, 13년 만에 세계 남녀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 동반 석권할까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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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동반 석권었다.

당시 한국은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모태범이 남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 나라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이 최초였고, 그 기록은 이제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다.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벌어질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민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준호가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벌어질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민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준호가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김민선 선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벌어질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민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준호가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김민선 선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민선은 올 시즌 월드컵 1~5차 대회 연속 금메달,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4대륙 선수권대회와 2023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이 유력시 된다.

문제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다.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는 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준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차민규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는 6차 월드컵 금메달의 오스트리아의 바네사 헤르초크가 김민선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고, 남자부는 일본의 무라카미 유마, 미국의 조던 스콜스, 네덜란드의 다이다이 은탑 등이 김준호 차민규와 금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연 네덜란드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동반 석권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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