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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제4차 전국 중약자원(中药资源) 전면조사에서 163개 신종 발견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2.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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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약재는 중의약사업의 전승과 발전의 물질적 기초이며 국가경제와 인민생활에 관계되는 전략적 자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수 전승 정도 견지 혁신-신시대 중의약 고품질 발전 가속화 추진(中医药事业传承和发展的物质基础)' 전문가 혁신 대강당에 의하면 제4차 전국 중약자원 전면 조사 성과가 풍성, 초보적인 통계에서 신종 163개를 발견하여 현대 중약의 혁신발전을 위해 물질적 기초를 닦아놓았다.

중약재는 중의약사업의 전승과 발전의 물질적 기초이며 국가경제와 인민생활에 관계되는 전략적 자원이다. 국가중의약관리국 부국장, 중국중의과학원 원장 황로기(黄璐琦) 원사(院士)는 대강당(大讲堂)에서 특별 초청 보고를 통하여 2011년이래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제4차 전국 중약자원 전면 조사를 조직, 전개하여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전면 조사에서 획득한 실물과 데이터자료에 근거하여 과학연구원들은 일련의 신종과 신약원을 발견하였고 중국의 전통의약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였으며 고대의 본초 정화를 전승하는 기초에서 혁신적인 응용과 발전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테면 전면적 조사 기간에 서장에서 현재 먹고 있는 대부분 단맛의 구기자와 다른 쓴 구기자(苦枸杞)를 발견, 연구 결과 그 성미가 쓰고 좀 차가운 성질로부터 점차 단맛으로 변하는 변천을 겪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동시에 과학연구원들은 성역, 현역, 큰 강역 등 범위의 중약자원에 대해 특정문제 연구를 진행하여 일련의 특색 성과를 형성하였다.

황로기는 예를 들어 '신자원의 발견 및 효능 연구'중 전면 조사에서 발견된 79개 신종에 대한 연구에서 60% 의 신종이 잠재적 약용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러 식물학 전문가와 약학자들이 선별에 참여하여 집결한 '중국약용식물홍서'는 우리 나라 464종의 멸종위기 약용식물을 수록한데서 151개 대표 종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묘사, 보호건의를 제기하였다고 지적했다.

중국 중약자원의 기반을 파악한 기초에서 전면조사는 또 중약자원의 동태 감측 체계를 구축하고 중약재 종자 종묘 번식기지와 종질자원 데이터베이스 건설을 추진하였다.

이번 대강당활동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주관, 중국중의과학원이 주최했다. 중의약 분야에서 온 원사, 국의 대사, 전국 명중의 및 기황학자(岐黄学者) 등 대표들이 학술교류를 진행했으며 도합 4만여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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