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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차이나는 스토리] 샤오룽샤(小龙虾)로 만든 마라롱샤(麻辣龙虾)에 빠지다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2.20 15:16
  • 수정 2023.03.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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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샤(小龙虾)는 중국 말로 민물가재를 의미한다. 이 샤오룽샤를 활용하여 요리해 놓은 음식을 보통 마라롱샤(麻辣龙虾)라 한다

 

샤오룽샤(小龙虾)는 중국 말로 민물가재를 의미한다. 이 샤오룽샤를 활용하여 요리해 놓은 음식을 보통 마라롱샤(麻辣龙虾)라 한다

​마라롱샤를 먹는 즐거움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들 하는데, 음식을 즐기는 기준이야 제각각이겠지만 현지인들이 전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요리가 된 마라룽샤가 나오면 붉은 빛깔의 샤오룽샤를 보는 즐거움이 크다. 중국 어느 지역을 가든 마라룽샤 요리는 존재하는데, 그 특징이 붉은 색깔의 음식을 보는 것이다 

둘째, 빨갛게 익은 샤오룽샤의 껍질을 벗겨내는 즐거움이 크다. 마라룽샤 한 그릇을 먹고 나면 그 이상으로 많은 껍질들을 보고 웃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샤오룽샤의 껍질을 벗기면서 살코기를 먹으면서 웃고 떠드는 그 즐거움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마라룽샤의 특징은 엄청난 매움을 동반하게 되는데,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움을 느끼게 되면 얼음 가득한 음료수를 찾게 되는데, 이 청량음료를 마시는 즐거움이 크다는 것이다. 

​식당 주인은 말한다. 유로리그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게임을 즐기면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마라룽샤를 즐기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것이다.그 시기에 매출액은, 특히 배달 매출액은 폭등한다고 한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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