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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해외진출 빅 리그냐 아니냐만 남았다

권용 기자
  • 입력 2023.0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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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조규성은 어느 클럽을 택할 것인가?

2022 카타르월드컵 ‘깜짝 스타’ 조규성의 몸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조규성은 ‘바이아웃’에 걸려있지 않다. 따라서 팀과의 협상여부에 따라 자유롭게 해외로 나갈 수 있는데, 이미 팀(전북 현대)에서는 동의를 받아 놓은 상태다.

 

2022 카타르월드컵 ‘깜짝 스타’ 조규성의 몸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2 카타르월드컵 ‘깜짝 스타’ 조규성의 몸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갈무리)

 

현재까지 조규성의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38억 원)에서 300만 파운드(46억 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조규성에게 카타르월드컵 직후에는 스코틀랜드(셀틱), 분데스리그(FSV 마인츠)에서 적극성을 보였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그, 튀르키에리그, 그리스 리그 심지어 미국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 측은 “(입단을 해서) 벤치에 앉아 있지 않고 자유롭게 뛸 수 있는 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성급하게 (진로를)정하지 않고, 길게는 여름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영국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박지성씨가 영국 런던에서 직접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조규성은 일단 소속팀 전북 현대의 스페인 전지훈련을 함께 할 예정이다.

전북은 오는 13일 조규성, 김문한, 김진수, 백승호, 송범근, 송민규 등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팬들의 직접 만나서 의견을 교환하고 사진촬영도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의 모 기업 현대자동차는 월드컵에 출전했었던 선수들에게 4000만원씩 모두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조규성은 2022 시즌 K리그1 득점왕(17골) 출신이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치솟았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가나와 2차전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헤더로 멀티 골을 넣었다.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그리고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선발 스트라이커로 출장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었던 황의조를 제치고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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