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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교, '바람의 눈' 10주년 기념전 개최

권용 기자
  • 입력 2022.12.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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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교 '바람의 눈' 1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12월 21일(수)부터 26일(월) 6시부터 오픈하며 마루아트센터 3층 그랜드관에서 전시한다.

김연수 작가는 문화일보와 중앙일보, 한겨례신문사,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전에서 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연수 작가 페이스북 전문>

 

靜中動

2022년 사진학교 ‘바람의 눈’이 창설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1년 서교동 대안연공동체 강의실에서 조용히 첫발을 디딘 바람의 눈은 인품과 사진력이 뛰어난 멘토들과 열정과 협동심이 넘치는 회원들의 노력으로 사진계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매년 졸업생을 배출 하면서 졸업전과 정기전을 펼쳤고, 회원들의 정기 출사는 신바람나는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던 바람의 눈이 지난 3년은 조용했습니다.

인류에 커다란 재앙을 가져온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지요. 강의를 중단하고 출사모임도 멈췄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대부분 카메라를 곁에 두고, 자신들의 작업을 조용히 이어갔습니다.

이번 바람의 눈 10주년 기념전은 회원들의 그 열정이 담긴 작품입니다.

태풍의 눈은 정작 조용하지만, 방향성은 늘 유지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2023년도 바람의 눈의 바람은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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