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기념사업회와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가 7일 '제1회 백남기 농민 추모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남기 농민은 2016년 부당한 공권력의 물대포에 희생된 농민으로 이번 학술 세미나는 촛불혁명과 한국사회 전진의 원동력이 된 백남기 농민의 투쟁 6년 이후 한국사회 현실을 진단하고 과제를 찾아나가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오후 2시 백남기 농민의 모교인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누리 교수의  한국 사회 진단 기조 발제, 인간 백남기를 조명하는 시간, 노동과 농민, 한반도평화 등 한국 사회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행사명 : 백남기 농민이 지핀 촛불혁명, 한국사회 어디에 서 있나? – 제1회 백남기 농민 추모 학술 세미나

◆ 일 시 :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14:00 (백남기 추모비 헌화는 13시 30분에 시작)

◆ 장 소 : 중앙대학교 흑석교정 법학관 2층 대강당

◆ 인 원 : 백남기농민 관련단체, 시민사회노동단체, 중앙대동문 및 사회지도층 인사 200여 명

◆ 주 관 :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

◆ 주 최 :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 내 용

- 기조 발제 :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 (백남기 농민의 투쟁 이후 한국사회 진단)

- 인간 백남기를 조명하다 : 평생 농민과 함께해 온 백남기 농민의 삶과 사람들

- 한국사회 주요 분야별 토론

1) 농민 분야 : 정영이 (前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2) 노동 분야 : 조상수 (前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3) 한반도 평화 분야 : 정성희 (사단법인 평화철도 집행위원장)

- 토론 내용에 대한 청중들의 질의와 응답 및 종합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