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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이신문 최후의 날, 워싱턴 포스트 한글 기사 서비스 시작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2.11.19 08:34
  • 수정 2022.1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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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플루언서 Jean K Min 은 11월 19일 오전 2시 다음과 같이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다 .

" 기념비적 사건이다. 훗날 한국 언론사에 조중동 XX기는 이렇게 망했다고 기록될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한글 기사를 서비스 하기 시작한 2022년 11월18일 바로 그 순간에…."

아래는 그가 포스팅한 워싱턴 포스터 한글서비스 발췌문과 사진이다.  원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된다. 기사 안에는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 이태원 참사 직전 오후 6시 28분 촬영 동영상도 있다.

이태원 참사: 반복된 실수와 지연된 구조

By         and 

  November 18, 2022 at 4:31 a.m. EST

워싱턴포스트는 참사 당일 신고 전화 녹취록과 수십 명의 목격자 인터뷰를 통해 사고 현장이 오후 6시 28분경에 이미 위험한 수준의 과밀 상태에 이르렀던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부터 몇 분 지나지 않아 첫 신고가 접수됐으며, 열댓 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과밀 인파로 인한 부상을 토로했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오후 10시 8분에 군중 압착 사고가 일어났다.

몇몇 경찰관과 사람들이 골목 끝에서 인파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오후 10시 8분부터 22분 사이 최소 16건의 긴급 신고 전화가 걸려 왔고, 5명의 경찰관은 밀려드는 인파에 의식을 잃은 사람들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후략)

https://www.washingtonpost.com/investigations/2022/11/16/seoul-crowd-crush-itaewon-victims-2/?fbclid=IwAR2TC9a64a0Hmb8fjDab-Q6UOZ-UeEr-_9kUQJYXCai7j_-ZRUcQD3VWzss

Jean K Min 페이스 북 캡쳐
Jean K Min 페이스 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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