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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김홍관 시인
  • 입력 2022.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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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여름!

그 뜨거웠던 날

우리 사랑했지요.

머언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여름이 오면

나를 기억하시려는지요.

당신께 부탁드릴게요.

나를 잊지 마세요.

 

가을!

청초한 꽃이 피었어요.

연보라 꽃잎에 노란 속 꽃이 예뻐요.

꽃말을 찾아보았어요.

그 먼 여름의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가을이 왔지만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을 잊지 않으리...

 

벌개미취의 꽃말은 너를 잊지 않으리, 그리움, 청초, 추억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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