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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좌완 김광현, 최고 우완 안우진 누가 이길까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2.11.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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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 김광현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김광현은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 최고 160km 패스트볼을 던지는 안우진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1차전에서 두 투수는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차전에서 김광현은 5와 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실점(2자책점) 했다. 야수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에러를 지지르면서 비자책점이 2점이나 됐다.

 

11월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 김광현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사진=SSG 랜더스 제공)
11월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 김광현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사진=SSG 랜더스 제공)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 때문에 도중에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안우진은 1차전에서 2와 ⅔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2개를 맞고 2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차전은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한 키움의 역전승으로 끝났지만, 안우진은 규정투수 회수를 채우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했다.역대 2승2패로 진행됐던 10번의 한국시리즈 중 5차전을 이긴 팀이 8번이나 우승을 해서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확률이 8할이나 된다. 정규 시즌에서는 두 투수 모두 2점대 초반으로 잘 던졌다.

안우진이 평균 자책점 2.11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고, 2.13을 기록한 김광현은 2위를 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한번도 없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아니면 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창설 이후 처음으로 첫 경기부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한번도 1위 자리를 내 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 성 할 것인지....김광현 안우진 두 투수의 오늘 경기 성적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SSG는 이미 페넌트레이스 첫 경기부터 정규리그 끝날 때까지 와이어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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