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수입품목으로 목재, 석탄, 비료, 펄프, 철광석 광석 등 자원 에너지 종류를 기반으로 콩, 옥수수 등 곡물 작물과 아마, 해바라기, 잣 등 경제작물 및 신선한 해산물로 증가
헤이룽장성의 백년 철도교통의 요지 쑤이펀허(绥芬河)에서는 매일 유럽을 향하는 화물열차가 이어지며, 각각의 역(站)에서는 종궈반례(中欧班列,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국 일대일로 정책의 열차 화물 운송 정기 노선)가 국외에서 화물의 적재 이전에 사전 예보를 하며, 종궈반례(中欧班列)가 도착하면 먼저 송장을 발행하고, 업무 우선순위를 허용하고, 종궈반례(中欧班列)의 관문에서 발생하는 콘테이너(集装箱) 사용료 지불 등을 연기 또는 연장해 주고, 컨테이너의 체류비용 또한 단계적으로 반감해 주는 정책을 통하여 수분하(绥芬河)를 통한 중국과 유럽간의 화물 수송에 대한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1993년 대외 무역액이 15억 위안에서 지난 2021년 163억 1800만 위안으로 약 10배 성장했고, 무역품종은 200여 개 종류에 3000여 개 품종에 달하였으며,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월 대외무역액은 99억 2300만 위안을 달성하여 지난 해 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대러시아 무역액은 86억 6300만 위안을 달성하여 지난 해 동기대비 8.6% 성장했다.
쑤이펀허(绥芬河)는 유리한 조건을 이용하여 발전하면서 끊임없이 통상구의 핵심능력이라 할 수 있는 '많고, 빠르고, 우수하게 들여오고 내보내는' 능력을 강화하며 물류체계 개선을 가속화하고, 국제물류산업단지건설을 추진해왔다.
도로와 철도의 양대 국가급 1류 통상구는 세 차례의 확장 개조를 거쳐 이미 헤이룽장성 내 최대 육로 통상구와 전국 변경에서 세번째로 큰 철도통상구가 되었으며, 여객 통과능력은 연인원 600만명, 화물 통과능력은 3850만톤으로 통상구 화물 통과량이 5년간 연속 천만톤을 유지하여 전 성의 약 95%를 차지했다.
'하얼빈-쑤이펀허-러시아-아시아' 열차, 중국-러시아 직행렬차(모스크바-쑤이펀허), 하얼빈-수화무역전용열차(카자흐스탄-쑤이펀허), 중국-유럽 열차의 인수 및 개설을 통하여 헤이룽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바다를 향하는 톤로를 구축했으며, 환일본해 경제구(环日本海经济区)와 중국의 장강삼각주(长三角), 주강삼각주(珠三角)를 연결하는 국제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쑤이펀허시 전역에서 대외무역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482개인데, 무역액이 1 억위안을 초과하는 기업은 29개, 5000만 위안을 초과하는 기업은 47개이다.
연간 택배발송량이 4000여만 건에 달하여 헤이룽장성 현시급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쑤이펀허는 무역영역을 부단히 확대하면서 일반 무역국은 96개(국가와 지역)에 달하고, 무역거래국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으로 확대되였다.
동시에 상품구조를 부단히 조정하면서 수입 상품을 목재, 석탄, 비료, 펄프, 철광석 광석 등 자원 에너지 종류를 기반으로 하여 콩, 옥수수 등 곡물작물과 아마, 해바라기, 잣 등 경제작물 및 신선한 해산물로 증가되었고 따라서 수출상품이 문화상품, 첨단기술제품, 전기기계제품 분야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쑤이펀허는 변경경제합작구(边境经济合作区), 호시무역구(互市贸易区), 종합보세구(综合保税区), 변경지역 중점개발개방시험구(沿边重点开发开放试验区), 자유무역시험구(自由贸易试验区), 국제경제협력시험구(跨境经济合作试验区), 국제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跨境电商综合试验区等特殊功能区) 등 특수기능구역으로 잇달아 비준받으면서 '한 구역이 이끌고 다구역이 협동하는(一区引领、多区联动)' 발전구조를 형성했다.
또한 식량수입지정통상구(粮食进口指定口岸), 돼지고기수출지정통상구(猪肉出口指定口岸), 냉동수산물수입지정통상구(冰鲜水产品进口指定口岸), 자동차수입지정통상구(汽车整车进口指定口岸), 식용수생동물수입지정통상구(进境食用水生动物指定口岸), 러시아 액화석유가스 국제도로시험운송통상구(俄罗斯液化石油气国际道路试运输口岸), 칼리 비료 일반무역수입자격(钾肥一般贸易进口资质) 등 7개 통상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찰루블화 사용 시범지역(卢布现钞使用试点), 해외려행객 출경 세금 환급 시범지역(境外旅客离境退税试点), 러시아인 입국 비자 면제(俄罗斯人进境免签) 등 국가급 정책을 누리면서 육류(肉类)와 중약재 수입통상구자격(中药材进口口岸)도 올해 안에 비준을 받을 전망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