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후 9시 경부터 유튜브 생방송한 시민언론 ‘더(THE)탐사’는 김건희 여사의 또 다른 작전주로 엔에스엔 (NSN,종목번호031860)을 지목했다.
방송에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후인 2018년 3월,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재산을 공개한 관보를 보도했다.
관보 유가증권 부분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 소유로 상장주식 엔에스엔 0 주(3,450주 감소) 가 실린 것이 화면에 제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것은 2017년 5월 19일이며 2017년 상반기 중 엔에스엔은 제2의 사상최고가를 시현했다.
김건희 여사가 엔에스엔 주식을 언제 얼마만큼 매수하고 매도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네이버 주식 표를 보자.
엔에스엔은 액면가 500원인 주식으로서 2022년 10월 4일 현재 1,035원으로 액면가의 2배 수준이다.
2016년 중반 엔에스엔의 사상 최고가는 15,350원으로서 액면가의 30배 수준이다.
엔에스엔은 2015년 5월 감자후 액면가를 500원으로 주식분할 했으며 당시 회사이름은 에이모션이었고(2008년까지는 ‘리젠’이었다), 2017년 1월 상호를 엔에스엔으로 바꾸었다.
2016년 상반기 중 3,000원대의 주가가 최고 15,000원 대로 5배 수직상승하고 곧 수직하락하였다.
2017년 상반기 다시 3,000원대에서 8,800원대까지 수직상승하였다.
참조 그래프만 보면 주가조작 작전주라는 느낌이 강하게 올 지경이다.
2017년 당시는 서울 남부지검이 여의도 증권가의 저승사자 라는 별명이 붙어 있던 시절이었다. 당시 남부지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던 제보자 X (페이스북 필명 이오하)는 ‘더(THE)탐사’의 화상 인터뷰에 응했다.
“ 제가 주가 조작 수사를 전문으로 했던 사람으로서 또 주식시장에서 오랜 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한마디로 김건희를 표현하자면 상습적 주가 조작범이에요. (중략)김건희가 이번 도이치모터스나 NSN 주식 말고 또 다른 보유했던 종목들 대부분이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종목들이에요 ”
제보자 X는 남부 구치소 수감 중에 증권범죄 수사에 협조하였고 이 사실을 출감후 ‘뉴스타파’ 인터뷰에서 폭로하고, 이후 페이스북에서 ‘이오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