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천재 후박(後朴) 유튜버 수민 박이 21번째로 2022년 2월 8일 업로드한 “역대 한중일 일식(日蝕) 최적관측지 분석 #3편”을 보자.

결과만 보면

1) 주(周)나라 (기원전 1046년부터 기원전 256년까지) 일식 기록 41개를 분석하니 최적 관측지 중 중심지역이 집안(통구)일대로 나타났다.

2) 노(魯)나라 (기원전 998년 이전부터 기원전 256년까지) 일식 기록 33개를 분석하니 최적 관측지 중 중심지역이 집안(통구)과 한반도 일대로 나타났다.

3) 전한 (前漢) (기원전 202년~기원후 8년까지) 일식 기록 43개를 분석하니 최적 관측지 중 중심지역이 한반도 북부로 나타났다.

4) 후한 (後漢) (기원후 25년~ 기원후 220년까지) 일식 기록 57개를 분석하니 최적 관측지 중 중심지역이 차이나 북경(베이징)일대로 나타났다.

위 결과를 보면

“ 한반도와 집안(통구) 일대에 기원전 11세기 이전부터 국가가 존재했으며 일식을 기록해 왔다. 이 집단 (민족 혹은 국가)과 동족으로 보이는 집단이 기원전후하여 차이나 북경 · 산서성(서안) 산동성 · 하남(북)성(낙양) 일대에서 일식을 기록해 왔다.” 고 해석할 수 있다.

두 경우로 해석할 수 있다

1) 황하유역에 거주하던 차이나 화하족 (필자는 이 구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DNA 연구 등 과학적으로 화하족과 동이족을 구분할 수 있는 날이 언제 올 것인가?)이 동이국의 일식기록을 베껴서 기록한 것이다.

주나라, 노나라, 전한 이 차이나의 주장대로 차이나 북경 아래 산서성, 산동성, 하남(북)성 황하유역에서 도읍해 왔다면 주나라, 노나라, 전한 그 나라들은 집안(통구)지역에서 일식을 기록해 왔던 집단 (동이족 국가 ‘동이국’이라 한다)의 역사를 통째로 옮겨온 것이다.

역사를 옮겨 오고 동이국의 역사는 지워버리고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그 사람은 누구인가? 사기를 쓴 사마천이다!

2) 동이국이 어떠한 이유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황하 유역으로 진출하고, 한반도와 집안 (통구) 일대의 일식기록등 역사기록을 모두 가져간 것이다.

즉 한반도가 역사의 근원이며 역사가 차이나로 옮겨 갔다는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한다. 한반도에서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벼와 콩이 발견되었다는 최근의 보도, 세계 고인돌의 6,70%가 한반도와 만주에 있다는 사실 등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는 신용하 교수 등이 주장하는 바다.

1), 2) 어느 경우든 입증하기는 매우 어렵다. 차이나에서 유적을 발굴하기는커녕, 발굴된 유적도 접근하여 알아보기가 힘든 현실이다. 간간이 흘러나오는 차이나의 보도를 통하여 ‘장님 코끼리 만지기’ 수준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추측해 갈 뿐이다.

필자는 역사천재 후박(後朴) 유튜버 수민 박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내어 주기를 기대한다.

현재로서 필자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동북아 고대사는 철저히 왜곡되었으며, 드러난 최초의 범죄자 사기꾼은 사기 (史記)를 사기 (詐欺) 로 쓴 사마천이라고 주장한다.

사마천의 ‘사기 조선열전(朝鮮列傳)’은 밑도 끝도 없이

“조선왕 만(滿)이라는 사람은 옛날 연나라(故燕)사람이다. 朝鮮王 滿 者，故 燕人 也 ”로 시작된다.

조선의 시작은 없다. 의도적으로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조선의 끝은 아주 상세하게 기록했다.

조선열전은 한나라 왕 무제가 조선을 침략한 명분과 전쟁의 과정과 결과만 기록한 것인데 그마저도 모순된 바가 많다. 한나라는 전쟁에서 승리했는데 이긴 장수들을 모두 처벌했다. 과연 승리했을까?

한무제가 침략한 이후 조선은 5 제후국으로 나뉘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4군을 설치했다고 하지만 4군은 이름 조차 없는데 5 제후는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필자는 “為四郡 (4군을 설치했다)”는 사마천 이후 한서(漢書)를 쓴 반고가 써 넣었다고 본다.

以故 遂 定 朝鮮，為四郡。封 參 為澅清侯，陰 為荻苴侯，唊 為平州侯，長［降］ 為幾侯。最 以父死頗有功，為溫陽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