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드(22)가 데뷔 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면서 이름 값을 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홀란드의 멀티 골로 홈팀 웨스트햄을 2-0으로 이겼다.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분데스리그를 평정한 노르웨이 국가대표 괴물 홀란드(1m95cm, 88kg)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홀란드는 웨스트햄 수비 뒷 공간을 침투 한후 골키퍼 아레올라에게 페널티킥을 얻었고, 자신이 직접 키 커로 나서 첫 골을 넣었다.홀란드는 후반 19분, 데 브라위너의 키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슈팅을 날려 두 번째 골을 성공 시켰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레이스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8월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벳'의 데이터를 인용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예상 후보들을 꼽았는데, 1위가 맨체스터 시티의 에링 홀란드, 2위는 모하메드 살라, 3위는 해리 캐인, 손흥민은 공동 4위였다.
1위 후보 노르웨이 출신의 괴물공격수 엘링 홀란드(22세, 1m94cm, 88kg)는 지난 5월 1348억 원의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섬세한 드리블, 빠른 스피드, 폭발적인 슈팅으로 공식전 88경기에서 85골을 터트렸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